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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주지훈vs김강우의 권선징악 초능력판타지 (첫방) [종합]
2019. 02.11(월) 23:02
아이템 김유리 주지훈 진세연 김강우 박원상 이대연 신린아 첫방송
아이템 김유리 주지훈 진세연 김강우 박원상 이대연 신린아 첫방송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아이템’이 초능력, 팔찌, 히어로 주지훈을 중심부에 내세웠다. 순도 100% 판타지물로 출범한 이 드라마는 흔한 히어로물이 그렇듯 확고한 권선징악 구도로 전개되기 시작했다. 때문에 선한 히어로 주지훈과 소시오패스 악인 김강우의 대결 구도가 드라마의 중심축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11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아이템’(극본 정이도·연출 김성욱) 첫 방송 1, 2회에서는 검사 강곤(주지훈), 프로파일러 신소영(진세연), 주변 인물 조세황(김강우), 한유나(김유라), 구동영(박원상), 강다인(신린아) 등을 둘러싼 미스터리 추적극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템을 활용해 초능력을 부리는 검사 강곤의 분투기가 그려졌다. 시작부터 지하철 테러 참사가 일어난 가운데, 강곤은 이를 자신의 초능력으로 막으려 했다. 이는 물론 꿈이었지만 강곤은 실제로 초능력을 가진 인물이었으며 이런 초능력을 악용하는 악인들을 잡아들이며 사는 인물이었다.

그런 강곤에겐 소중한 조카, 자신의 삶의 이유인 강다인이 있었다. 강다인의 존재는 그 자체로 강곤의 모티브였다. 강곤에게 초능력이란 사실상 강다인을 위한 자기방어수단이 될 전망이다.

반대편에는 무소불위 권력을 가진 그룹 부회장 조세황이라는 인물도 자리했다. 조세황 역시 아이템과 초능력에 관한 밀접한 관련자였다. 그는 자신의 부로 아이템을 수집해 이를 통해 자신에게 방해가 되는 인물들을 살해했다.

프로파일러 신소영 캐릭터도 소개됐다. 그는 범죄 현장을 자신의 프로파일링으로 속속들이 분석하며 살아가는 비범한 직업인이었다. 그는 범죄 사건이 일어난 상황에서, 직접 범인의 집에 들어서 프로파일링을 시작했고 범인의 심리상태를 읽어냈다. 더불어 한유나 역시 현장에서 치열하게 악인들을 검거하는 검사로 그려졌다.

자신이 직접 신과 같은 심판자가 되려는 구동영의 캐릭터성도 눈길을 모았다. 그 역시 아이템을 모으는 왜곡된 신념의 신부로, 드라마에 독특한 종교적 판타지까지 가미될 가능성이 암시된 셈이다.

이 같은 다양한 상황의 캐릭터들은 아이템을 둘러싸고 어떤 진실과 마주하게 될까. 특히 누군가를 지키고 싶은 검사 강곤에게 아이템은 어떤 성장과 결말을 가져다줄지, '아이템'은 히어로 강곤을 내세운 판타지 성장물이기도 할 것이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아이템’은 소중한 사람을 간절하게 지키기 위해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물건들을 둘러싼 음모와 비밀을 파헤쳐 나가는 검사 강곤과 프로파일러 신소영의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추적 판타지로 출범했다.

시작부터 지하철 테러를 막아낸 강곤의 아이템은 팔찌였다. 마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나 히어로물, 애니메이션에 등장할 법한 초기 설정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이처럼 주인공의 초능력으로 포문을 연 ‘아이템’의 취지는 분명했다. 현대사회를 기반으로 했지만 사실상 초능력 판타지를 둘러싼 이들의 스토리는 일종의 SF와 같은 느낌을 줄 정도로 신묘했다. 말 그대로 순도 100% 판타지를 즐기라는 제작진의 전언이었다.

인물들은 아이템을 각자의 방식으로 사용하며 선과 악을 주재했다. 주인공인 강곤은 이 드라마의 주축을 지켜나가는 대표적 히어로였다. 반대축에는 무서운 소시오패스 악인 조세황이 긴장감을 견인했다.

여기에 프로파일링이라는 소재까지 접목됐다. 범죄자들의 심리를 읽어내는 신소영 캐릭터는 초능력을 주재하는 강곤에게 든든한 오른팔로 기능할 전망이다.

다만 판타지물인 만큼 경우에 따라서는 현실극을 즐기는 일부 시청자들에게 유치한 인상을 줄 우려가 있다. 프로파일링, 초능력, 액션 등 다양한 장르 소재를 활용하는 만큼 때론 편집이 산만해 보였으며 향후 스토리라인이 비약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아이템’이 야심찬 소재를 다수 접목한 것은 사실이나, 그만큼의 여러 위험 부담을 끌어안은 것은 사실이다. 유리하지만은 않은 이 시점, ‘아이템;은 최근 저조한 지상파 드라마 시청률을 반등시킬 수 있을까. 일단은 주지훈의 안정적인 연기력이 반은 해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포스터,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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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김강우 | 아이템 | 주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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