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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선 미술감독 밝힌 '왕이 된 남자' 작업 A to Z
2019. 02.12(화) 16:12
왕이 된 남자
왕이 된 남자
[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왕이 된 남자'가 풍부한 미장센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고 있다.

12일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극본 김선덕·연출 김희원)의 한지선 미술 감독이 미술 작업의 모든 것을 공개했다.

한지선 미술감독은 김희원 PD가 선보이는 영상미의 숨은 주역으로 꼽히는 스페셜리스트다. 김희원 PD의 전작인 '돈꽃'에 이어 연속으로 호흡을 맞추는 그는 "김희원 PD가 함께 하자고 먼저 제안을 줘서 참여하게 됐다. 저도 저희 팀원도 아주 기쁜 마음으로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왕이 된 남자'가 풍부한 미장센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 "사실 미장센이 중요한 사극이라서 저 역시 부담이 많았다. 소도구팀, 촬영팀, 조명팀을 비롯해 모든 스태프들의 시너지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지선 감독은 김희원 PD와의 재회에 대해 남다른 감회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김희원 PD가 워낙 현장에서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 준다. 특히 저를 신뢰해주는 게 눈에 보여서 너무 좋다. 작업 상황이 편하고 힘들고 하는 것을 떠나 전폭적인 신뢰가 느껴져 기대에 부응하려고 노력한다"고 했다.

이어 한지선 미술 감독은 세트 디자인의 특징에 대해 "드라마 사극의 톤이 영화와는 많이 다르다. 영화에 비해 드라마 사극은 좀 더 밝은 편인데 '왕이 된 남자'는 영화처럼 톤 다운을 했다. 또 장식적인 부분보다 공간과 색감이 주는 공간감을 얻으려 했다. 그래서 편전이나 침전 등의 궁궐 세트를 유독 넓게 디자인해 위엄을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원래 김희원 PD가 다양한 세트를 제작하고 싶어했는데 스튜디오 공간의 제약이 있었다. 그래서 다른 세트들을 과감히 포기하고 편전과 궁에 집중해 가능한 한 크게 만들었다. 세트의 개수가 줄어들면 그만큼 야외 촬영이 많아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게 결단을 내려 준 PD에게 고맙다"고 덧붙였다.

'왕이 된 남자'는 편전에 꽃 화분을 두는 등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오브제 활용으로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대해 한 감독은 "아무리 넓은 공간감을 중시한다고 해도 포인트는 필요하다. 그리고 전체적인 채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베이스는 어둡게 가되 오브제들로 생기를 더했다. 또한 영상의 퀄리티를 위해서는 피사체와 카메라 사이에 중첩되는 오브제들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꽃 화분 같은 소품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고 밝혔다.

'왕이 된 남자'는 이날 밤 9시 30분에 11회가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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