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의' 조한선, 소름끼치는 살인마 연기→전개 '기대' [TV온에어]
2019. 03.07(목)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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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정다연 인턴기자] '빙의' 조한선이 섬뜩한 살인마 연기로 시청자들을 소름돋게 했다.

6일 밤 방송된 OCN 수목드라마 '빙의'(극본 박희강·연출 최도훈) 1회에서는 감낙천(장혁진)을 살해한 범인이 밝혀졌다.

이날 1990년대 세상을 공포에 떨게 했던 연쇄살인마 황대두(원현준)가 김낙천의 동료 여경을 납치했다. 납치된 동료가 있는 곳에 도착한 김낙천은 황대두에게 총을 겨누며 "머리에 구멍나기 전에 도끼 내려놔라"라고 말했다.

김낙천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황대두는 납치한 여경을 죽였다. 이때 납치 장소에 있던 카세트 테이프에서 노래 '고요한밤 거룩한밤'의 휘파람 소리가 입혀져 시선을 끌었다. 황대두는 사형수가 돼 교수형에 처해졌고, 김낙천은 그날 이후 폐인이 됐다.

늦은 밤 김낙천이 비틀거리며 길을 걸어가던 중 뒤에서 또 한 번의 휘파람 소리가 들렸다. 싸늘한 느낌을 받은 김낙천이 뒤를 돌아보는 순간, 의문의 남자가 김낙천의 목에 칼을 들이밀었다. 결국 김낙천은 그 자리에서 살해당했다.

그로부터 20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2019년, 여느 때처럼 아이들을 가르치던 학원강사가 퇴근 중 자신의 차 안에 타고 있던 한 남성에 의해 살해당했다. 이 장면에서 역시 모자를 쓴 남성의 모습과 함께 휘파람 소리가 흘러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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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문의 남성은 선양우(조한선)로 밝혀졌다. 선양우는 종합병원 외과의사로 일터에서는 누구에게나 호감을 주는 인상을 하고 있어 충격을 더했다.

그는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지만 집에서는 자신이 죽인 시신을 보며 눈물을 흘렸고 20년 전, 그가 죽였던 김낙천을 떠올리며 사형당한 연쇄살인마 황대두의 유골함을 열어 보이는 담대함까지 보여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이에 대체 왜 선양우가 등장할 때 마다 휘파람 소리가 들리는지, 그리고 선양우는 무엇 때문에 사람을 죽이며 어떻게 그가 죽은 황대두의 유골함을 갖고 있는 것인지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그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정다연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OCN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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