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대현 솔로 펀딩, 액수에 따라 팬 대우 논란
2019. 03.07(목) 11:49
정대현
정대현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그룹 비에이피 (B.A.P) 출신 정대현이 솔로 컴백을 위한 자금 마련에 크라우드펀딩 시스템을 도입했지만 액수가 논란이 되고 있다.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컬처브릿지 페이지에 따르면 5일 정대현은 3000만 원을 목표로 '아티스트 정대현의 미니앨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대현은 솔로 미니 앨범 발매를 위해 5일부터 3000만 원을 목표로 모금을 시작했다. 프로젝트는 시작한 당일 100% 달성에 성공했으며 7일 191%를 넘어섰다. 이날까지 모인 금액은 약 5700만 원이다. 문제는 액수에 따라 팬들의 혜택이 판이하게 달라진다는 것. 지나치게 상업적으로 팬들을 이용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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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현의 미니앨범 프로젝트 펀딩 금액은 총 6단계로 이루어져있다. H 프로젝트(1만 5000원), O프로젝트(5만 원), L 프로젝트(10만 원), D 프로젝트(20만 원), ON프로젝트(30만 원), 베이비 (BABY) 프로젝트(50만 원)로 구성됐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팬들에게는 펀딩 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1만 5000원을 기부한 팬은 정대현의 첫 번째 미니앨범과 감사 인사 영상, 모닝콜 음성파일을 받는다. 5만 원을 낸 팬은 동일한 구성에 정대현의 친필 엽서와 4종의 포토카드를 받는다. 10만 원을 투자한 팬은 스페셜 포토북을 추가로 받는다. 20만 원을 낸 팬은 정대현의 27번째 생일 파티에 초대 받는다. 30만 원을 낸 팬은 정대현의 백스테이지 투어를 추가로 누릴 수 있다. 최대 금액인 50만 원을 투자한 팬은 그의 미니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를 갈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일부 팬들은 "앨범 발매를 위해 크라우드펀딩 시스템을 도입해서 모금을 받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면서도 "비싼 금액을 대가로 생일 파티와 백스테이지, 콘서트 초대를 혜택으로 내세운 것은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조혜인 기자,컬처브릿지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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