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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YG 논란·승리 은퇴, 드릴 말씀이 없다"
2019. 03.13(수) 17:50
박봄
박봄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가수 박봄이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동료 가수 승리에 대한 논란에 대해 "드릴 말씀이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박봄 새 솔로 앨범 'Spring(봄)'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박봄은 최근 클럽 버닝썬 논란 등으로 구설수에 오른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내 일도 너무 많아서 그 사실을 안지 얼마 안됐다. 전 소속사이기 때문에 내가 뭐라 딱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동료 가수였던 승리가 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으며 연예계를 은퇴한 것에 대해 "딱히 내가 뭐라 말을 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박봄은 5년 간의 공백을 깨며 대중 앞에 섰다. 그간의 논란과 오해와 정면으로 맞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이에 박봄 소속사 역시 쇼케이스에 앞서 이날 오전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2010년 국제특송 우편으로 미국에서 에더럴이란 의약품을 들여왔던 건에 대해 현재까지도 마약 밀수, 마약 밀반입 등의 표현으로 언급이 되고 있다. 하지만 박봄은 명백히 마약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에더럴은 처방전을 받아야만 살 수 있는, 미국 FDA에서 정식으로 승인한 합법적인 의약품이다. 국내법으로는 마약류로 분류되는 항정신성 의약품으로 유통이 금지돼 있다. 당시 이를 정확히 인지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죄송할 따름이다"라고 사과했다. 또한 현재까지도 박봄이 ADD(주의력 결핍증, Attention Deficit Disorder)를 앓고 있다며 "국내 대학병원에서 꾸준히 치료를 받으며 한국에서 복용할 수 있는 성분이 비슷한 합법적인 약을 처방 받아 복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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