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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사랑을싣고' 정한용, 길옥윤 동생 최치갑 50년 만에 만남 [종합]
2019. 03.15(금) 20:34
TV는 사랑을 싣고
TV는 사랑을 싣고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배우 정한용이 'TV는 사랑을 싣고'를 통해 작곡가 고(故) 길옥윤의 동생 최치갑을 만났다.

15일 저녁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정한용이 출연했다.

이날 정한용은 "약 50년 전 초등학교 5학년 시절, 우리 집에 세 들어 살았던 사람이 있다. 길옥윤의 어머니와 그의 막냇동생 최치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966년부터 4년 간 정한용의 집에 세들어 살았던 최치갑은 형제가 없는 정한용에게 형처럼 따뜻했던 사람이다.

정한용은 최치갑에 대해 "서울대 치대생이었다. 1960대 초반 학번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부산에서 치과를 개업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윤정수와 제작진은 정한용이 말한 정보를 바탕으로 최치갑을 수소문하기 시작했다. 윤정수가 부산에 위치한 치과 여러 곳에 문의를 했지만, 최치갑을 찾는 일은 쉽지 않았다.

정한용은 "치과 간판을 보고 다니면서 '최치갑 치과'가 있나 살펴본 적은 있다. 나중에 부산에서 치과를 개업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하지만 부산까지 가서 찾아볼 여유는 없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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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과 윤정수, 김용만은 정한용과 함께 부산으로 비행기를 타고 날아갔다. 그들이 도착한 한 병원에 최치갑이 입원해있었다. 최치갑은 병실로 들어서는 정한용을 보자 "이게 얼마 만이냐"며 반가워했다.

정한용은 최치갑을 보고 "할아버지가 다 됐다. 어릴 때 봤던 대학생 형의 모습은 없다"며 아쉬워했다.

최치갑은 "머리가 비상했다. 하나를 가르쳐주면 둘, 셋을 알았다. 그래서 내가 공부를 많이 가르쳐줬다"며 어린 정한용의 모습을 회상했다. 이어 "군의관을 가게 되면서 그 집에서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최치갑은 "그 오래된 기억을 잊지 않고 날 찾아줘서 깜짝 놀랐다"며 정한용을 애틋하게 바라봤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TV는 사랑을 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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