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변호인 측 "오늘(18일) 오후, 입영연기 신청"
2019. 03.18(월) 17:13
승리 입영연기 신청
승리 입영연기 신청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서울 강남의 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각종 논란의 중심에 선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30)가 입영연기를 신청했다.

승리의 법률 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현의 손병호 변호사 측은 18일 오후 티브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날 오후 3시 30분 입영연기 신청원 접수를 완료했다"라고 밝혔다.

병무청 대변인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5시, 티브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아직은 대변인실까지 신청 여부가 내려오지 않았다"라면서도 "신청 연기 사유와 관련 서류를 검토한 후 입영 연기 여부를 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찬수 병무청장 역시 이날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승리의 입영연기 신청의) 사유를 보고 신중히 검토하겠다"면서 "현재 몇가지 측면을 놓고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말씀드리기는 곤란하다"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또 "이번 사건을 계기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현실 도피성으로 군에 입대하거나, 수사기관장의 건의가 있을 경우 병무청 직권으로 병역 연기를 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된 승리는 지난 14일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조사를 받고 나와 "오늘 정식으로 병무청에 입영연기를 신청할 생각"이라며 "허락해주신다면 입영을 연기해 마지막까지 성실히 조사받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조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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