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승리 입영 연기 서류 미비, 보완 요구"
2019. 03.19(화) 09:12
승리 입영 연기 신청
승리 입영 연기 신청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성접대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30)가 현역병 입영 연기 서류를 냈다. 그러나 서류 보완이 필요한 상태다.

병무청 관계자는 19일 오전 티브이데일리에 "승리의 현역병입영 연기원이 18일 오후, 대리인을 통해 서울지방병무청에 접수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 관계자는 "위임장 등 일부 요건이 미비해 오늘까지 보완을 요구했다"라며 "보완 등 요건이 갖춰지면 관련 규정에 따라 연기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통상 입영 연기 서류 처리 기간에는 2일 정도 소요된다. 서류가 요청한 기일내 접수되지 않을 경우, 심사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 관련해 관계자는 "충분히 내용을 설명했기 때문, 요청한 시간까지 서류를 제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병무청은 승리가 어떤 사유로 신청했는지 밝히지 않았다. 병역법 시행령 129조(입영일 등의 연기)에서 밝히고 있는 '그 밖의 부득이한 사유'로 신청했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입영 연기 가능성 역시 충분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병무청은 지난 15일 배포한 자료를 통해 "수사 중인 이유로 입영일자 연기를 신청해 허가한 사례가 있다"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조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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