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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입대 3개월 연기→성매매·마약 정황→강경 부인 [종합]
2019. 03.21(목) 06:3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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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최근 성매매알선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입대 날짜를 연기하면서까지 경찰 조사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하지만 성매매, 마약 투약 정황이 담긴 진술이 드러나며 논란은 거세지고 있다.

병무청은 20일 오전 "승리의 현역병 입영일자 연기신청에 대해 입영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오는 25일로 예정됐던 승리의 입영은 3개월 뒤로 연기됐다.

앞서 승리가 진행 중인 성매매알선 등 혐의에 대한 경찰 조사를 마치지 못 하고 입대하면 도피성 입대가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흘러나온 바 있다. 지난 14일 경찰에 출석해 밤샘 조사를 마친 승리는 다음날 오전 취재진 앞에서 "병무청에 정식으로 입영 연기 신청을 할 예정이다. 병무청에서 허락만 해주신다면 입영 날짜를 연기하고 마지막까지 성실하게 조사 받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경찰 조사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이렇다 할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승리는 19일 시사저널과의 인터뷰를 통해 성매매알선, 해외 원정 도박, 경찰 유착 등의 의혹에 대해 완강하게 부인했다.

하지만 이 인터뷰가 보도된지 하루만에 또 다른 성매매알선, 마약 투약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다.

20일 밤 MBN은 경찰이 승리의 마약 투약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 18일 이미 비공개 소환 조사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승리가 외국에서 코카인을 투여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경찰은 구체적인 투약 날짜 등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승리 측 변호인은 "관련 진술을 한 제보자와 대질 조사라도 받겠다"며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경찰이 지난 2017년 필리핀 팔라완섬에서 열린 승리의 생일파티에서 성매매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는 내용도 보도됐다. MBN은 "경찰은 팔라완 생일파티에서 여성들을 동원한 남성을 불러 조사를 마쳤고, 여성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승리의 마약 투약 의혹과 호화 생일 파티 논란은 꽤 사그라든 상황이었다. 지난달 승리가 피내사자로 경찰에 출석했을 당시 1차 마약 간이 검사에서 음성 반응을 받아들었고, 생일 파티에 유흥업소 여성이 동원됐다는 의혹은 밝혀진 바가 없었기 때문.

그러나 이번에 경찰이 관련 진술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꺼졌던 논란의 불씨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승리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 조사는 어떤 방향으로 끝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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