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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들호2' 논란史, 시즌1 명성마저 더럽힌 무리수 [종영기획]
2019. 03.27(수) 10:00
조들호2
조들호2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시즌2로 돌아온 이유가 무색해졌다. 각종 논란과 완성도 결여로 시즌1마저 욕되게 만든 '조들호2'다.

26일 밤 KBS2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연출 한상우, 이하 '조들호2')가 40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조들호2'는 추악한 진실을 맞닥뜨린 조들호(박신양)가 일생일대 라이벌 이자경(고현정)을 만나 치열하게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지난 2016년 방송된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시즌2이기도 하다.

일찌감치 배우 박신양이 시즌1에 이어 시즌2의 출연을 확정 지어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높이 샀던 '조들호2'다. 여기에 고현정이 극 중 조들호와 대립하는 이자경 역에 캐스팅되면서 작품은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러나 '조들호2'의 여정은 시작부터 만만치 않았다. 주연인 고현정이 지난해 드라마 '리턴' 제작진과의 불화로 중도 하차했던 바. 제작진과의 불화로 주연 배우가 극을 마무리 짓지 않고 하차한 고현정에 대한 시청자들의 불신이 이어졌다.

주연 배우에 대한 반감을 산 채 출발한 '조들호2'는 방송 2주 만에 메인 PD 교체설이 제기되면서 흔들리기 시작했다. 비록 해프닝으로 끝나기는 했지만, 작품에 대한 시청자들의 불신은 쉬이 사그라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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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주연 배우인 박신양의 허리 디스크 수술로 2주간 결방하는 과정에서 박신양과 메인 PD인 한상우 PD와의 갈등설이 불거져 몸살을 앓았다.

또한 배우 변희봉 이미도 조달환 등의 하차를 두고 잡음에 시달렸다. KBS 측은 세 사람의 하차에 대해 "극 흐름상 자연스러운 하차"라고 설명했지만, 이미도와 조달환의 소속사가 "하차를 통보받아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논란이 커졌다.

촬영 중 스태프가 부상을 당하는 사고와 도로 무허가 촬영 논란도 제기돼 시청자들의 큰 비난을 받았다.

작품을 둘러싼 논란뿐만 아니라, 작품의 완성도 역시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았다. 조들호와 이자경의 대립 구도가 중심이 되면서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강점이었던 조들호가 서민 변호사로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은 뒤로 밀리게 됐다.

이에 작품의 본래 매력이 퇴색되면서 시즌1부터 작품을 지켜본 시청자들의 반감을 사기도 했다.

이처럼 '조들호2'는 논란과 더불어 아쉬운 완성도로 불명예 퇴장을 하게 됐다. 시즌2로 돌아온 보람도 없이, 시즌1의 아성마저 더럽힌 꼴이 됐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조들호2'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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