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은퇴 남편 '삼식이'들, '따로 또 같이' 필요하다" (아침마당)
2019. 03.28(목) 09:36
아침마당, 신은경
아침마당, 신은경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아침마당'에서 차의과학대 신은경이 은퇴를 한 남편을 '삼식이'라 부르는 세태에 대해 이야기했다.

28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목요이슈토크 나는 몇 번' 코너가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초고령 사회를 주제로 한 4부작 토크의 마지막, '은퇴 후 인생2모작'이라는 주제로 출연자들이 대화를 나눴다.

출연자들은 은퇴 후 집에 칩거하며 세 끼를 모두 찾아먹는 남편을 뜻하는 '삼식이'라는 신조어에 대해 이야기했다. 신은경은 "전업주부하다가 은퇴한 남편을 맞은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남편들이 처음에는 가족들에게 시간을 많이 할애하려 한다더다. 그럼 부엌에 들어가는데, 부엌에 들어가면 아내가 잔소리 할 일이 늘어나고 아이들은 자연히 긴장을 하게 된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신은경은 "나는 아직 일을 하고 있고 은퇴까지 약간의 시간이 남아있지만, 두 사람이 아무 것도 안하고 집에서 하루 종일 얼굴 마주 보고 있다고 생각하면 숨 막힐 것 같다"며 "'따로 또 같이'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내는 그간 해오던 모임에 나가고, 남편도 외출을 했다가 집으로 돌아와 저녁 식사를 같이 한다던가 하는 식이다. 계획표를 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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