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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패밀리' 남성진, 자나 깨나 아버지 걱정 뿐 [TV 온에어]
2019. 03.30(토) 07:10
모던 패밀리
모던 패밀리
[티브이데일리 정다연 인턴기자] '모던 패밀리' 배우 남성진이 배우이자 아버지인 남일우에게 손수 음식을 대접하는 정성을 보였다.

29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모던 패밀리'에서는 배우 남성진과 김지영 부부가 남일우를 위해 정성스럽게 요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성진은 사전 인터뷰에서 약간의 뜸을 들인 후 "요즘 아버지를 보니 나이가 드셔서 그런지 걸음걸이도 이상하신 것 같고, 음식도 점점 못 드시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그러나 남성진은 "잘 드시게 하고싶다"며 "아버지가 자꾸 기침을 하셔서 맑은 대구 지리탕을 끓이고, 또 고기도 좋아하시니까 스테이크도 해 드리려 한다"며 요리에 나서게 된 이유를 밝혔다.

남성진은 요리에 앞서 아내 김지영과 장보기에 나섰다. 남성진은 대충 장을 보는 김지영과는 달리 요리에 들어갈 재료들을 꼼꼼하게 고르는 모습을 보여 의외의 면모를 뽐냈다. 또 장을 본 후 집에 도착해서도 장을 봐온 것들을 바로 정리하며 깔끔한 성격을 드러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패널들은 모두 예상 밖이라는 표정을 지으며 놀라워했다. 패널들의 반응에 남성진은 "오히려 김지영이 잘 어지르는 편이다"라고 폭로하며 "잘 안 치운다. 치우는 데 3박 4일 걸린다"고 말해 김지영을 난감하게 하기도 했다.

남성진은 본격 요리 준비에 돌입했다. 그러나 부부의 집에 예상보다 일찍 남일우가 도착하면서 남성진은 마음이 급해졌다. 김지영은 남성진을 부억에 혼자 두고 남일우와 거실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이도 잠시 남성진은 부억에서 연신 김지영을 부르며 아내 없이 요리가 진행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 패널들을 폭소케 했다.

김지영은 부억으로 와 홀로 요리를 시작한 남성진의 어깨를 두드려주며 응원했다. 김지영이 다시 거실로 돌아가려 하자 남성진은 다급히 김지영을 불렀다. 김지영은 남성진의 어설픈 요리 실력에 연신 불안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 김지영은 결국 거실에 발을 붙이고 남성진을 본격적으로 도와줬다. 김지영이 도와주자 남성진은 그제야 안심이 된 듯 또다시 김지영에게 폭풍 잔소리를 했다. 이 장면은 특히 남자 패널들의 큰 공감을 샀다.

우여곡절 끝에 요리가 완성됐고, 세 사람은 맛있게 식사를 했다. 그때 대구 지리탕을 먹던 남일우의 표정이 심상치 않아지자 남성진과 김지영은 놀람과 동시에 긴장했다. 특히 남성진은 아무래도 연세가 있으신 아버지가 혹여나 자신이 준비한 음식 때문에 몸에 문제가 있으실까 불안해하는 모습이 드러났다.

걱정하는 부부를 보며 남일우는 "가시가 입천장에 박힌 것 같다"고 얘기했고, 놀란 남성진과 김지영은 곧장 화장실로 향했다. 다행히 큰 문제없이 일을 해결한 남일우를 보며 남성진은 그래도 마음이 놓이지 않는 듯 남일우에게 "힘들면 먹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남일우는 "아들이 해준 건데 먹어야지'라며 남성진을 생각해 맛있게 음식을 먹는 모습을 보여줘 남성진을 더 뭉클하게 했다.

남성진은 남일우와 함께 같은 작품에서 연기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두 사람이 같은 작품에서 만난 적이 있느냐"는 김지영의 질문에 남성진은 "있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당시 젊었던 때의 아버지 모습을 회상해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남성진은 요즘 들어 오직 아버지와 어머니의 건강 걱정 뿐이다. 나이는 자신보다 많아도 연세가 있으신 만큼 몸이 점점 약해지고 계시기 때문이다. 아버지 남일우도 그런 남성진의 마음을 아는지 아들 앞에서는 아무렇지 않은 척하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 아프게 했다.

[티브이데일리 정다연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N '모던 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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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김지영 | 남성진 | 남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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