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신 “이상형 박보검→크러쉬, 컬래버 하고픈 1인” [인터뷰 맛보기]
2019. 04.01(월) 16:50
그레이스신 인터뷰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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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그레이스신(32)이 동료 가수 크러쉬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컬래버레이션을 원하는 가수로 꼽으며, '전적으로 맞춰주겠다'는 조항도 내걸었다.

그레이스신은 1일 진행한 티브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타 가수와의 협업과 관련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조금은 열성팬 같은 느낌이 있다. 열과 성을 다해 좋아하는 가수가 생기면 그 사람과 컬래버레이션 하는 느낌을 항상 되새기며 산다"라고 운을 뗀 후 "그 사람이 단 한 명 있는데 바로 크러쉬"라고 밝혔다.

"정말 좋아하고, 칭찬하고 싶다"라고 말을 이은 그레이스신은 "(크러쉬는) 항상 지루한 음악을 하지 않는 것 같다. 항상 다른 것,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비주얼적으로도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다. 보이스도 곡마다 다 다르게 가창을 한다"라며 치켜세웠다.

또 "그 분(크러쉬)이 여자 보컬들과 컬래버레이션을 많이 하지 않았나. 그런 것들로 비쳐 봤을 때 스타일도 비슷할 것 같아,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다"고 했다.

그레이스신은 크러쉬가 지난해 엠넷 음악 예능 '덕후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를 통해 자신에게 가장 큰 음악적 영향을 준 스티비 원더, 쳇 베이커 등을 찾아다녔던 것도 떠올렸다. 그레이스신은 "방송을 봤다. 나도 함께 작업을 하고 싶으니 '연락을 한 번 해볼까?'라는 생각도 했다. SNS로 DM(다이렉트메시지)를 보내볼까 생각했는데 수줍어서 못했다"며 웃어 보였다.

이어 그레이스신은 "크러쉬와 작업을 하게 되면, 서포트를 할 의향이 있다. 누군가와 함께 곡 작업을 많이 안 해봤다. 내 위주의 작업만 해봤지만, 크러쉬와 함께한다면 내가 주가 되지 않아도 좋다. 짜여진대로 부를 수 있다"라며 러브콜을 보냈다.

협업 가수 이야기는 이상형 이야기로 이어졌다. "박보검이 이상형이었다"라며 과거형 시제를 쓴 그레이스신은 "(박보검이) '뮤직뱅크' MC를 볼 때 봤었는데 숨이 멎는 줄 알았다. 정말 잘생겼더라"면서도 "지금의 이상형은 크러쉬다. 정말 잘생긴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4년 SBS 'K팝스타 시즌4'에 출연, 톱8에 올랐던 그레이스신은 오는 5월 새 싱글 발매를 계획 중이다. 짝사랑 이야기를 팝 알앤비 곡으로 그가 직접 작사, 작곡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신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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