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정진운·강인·이철우 단톡방에 올린 건 승무원 몰카 (모닝와이드)
2019. 04.04(목) 22:20
정준영, 정진운, 강인
정준영, 정진운, 강인
[티브이데일리 정다연 인턴기자] 가수 정준영이 비행기 내부에서 찍은 승무원의 신체 사진을 동료 연예인들이 참여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유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SBS 교양프로그램 '모닝와이드'에 따르면 정준영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지난 2016년 그가 비행기에서 찍은 여성의 신체 사진을 단체 대화방 두 곳에 유포한 것을 확인했다. 이 중 한 대화방에는 정준영과 같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가수 강인, 정진운, 모델 이철우 등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준영은 한 대화방에 기내에서 몰래 찍은 승무원의 신체 사진을 올렸고, 대화방 참여자들은 이에 웃기다는 반응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정준영은 해당 사진을 다른 대화방에도 옮겼고, 여기에서는 성희롱적 표현이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정준영 대화방 멤버로 지목된 세 사람은 관련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강인 측은 "방송 출연 당시 일시적으로 출연자 대화방이 있었던 것은 맞지만, 본인은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한다"며 "3년 전 프로그램이라 대화방은 이미 없어졌고, 다른 출연자가 무엇을 올렸는지 어떠한 대화가 오고 갔는지는 기억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철우 측은 "본인은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사실이 없고, 이와 관련해 관계 기관의 연락을 받은 적도 없다"며 "3년 전 정준영과 함께 프로그램 촬영 당시 출연진과의 스케줄 공유를 목적으로 생성된 대화방에 포함된 바 있으나 프로그램 종료 후 대화방은 없어졌다"고 전했다.

정진운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또한 "현재 정진운이 군 복무 중이라 사실 확인이 어렵다.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밝혔다. 정진운은 지난 3월 4일 현역으로 입대했다.

[티브이데일리 정다연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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