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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다주가 말하는 '어벤져스4' #10년 #인생작 #韓사랑 [이슈&톡]
2019. 04.15(월) 17:12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10년 간 함께 해 온 '어벤져스' 시리즈의 마무리를 앞두고 한국을 찾아 소회를 전했다.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날 2부 컨퍼런스에는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레미 레너, 브리 라슨, 감독 안소니 루소, 존 루소가 참석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2012년 개봉한 '어벤져스' 시리즈의 마지막 시리즈이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인피니티 사가 22편의 영화를 갈무리하는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지난 2008년 개봉한 영화 '아이언맨1'에서 주인공 토니 스타크 역을 맡았다. '아이언맨' 시리즈가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마블 스튜디오는 놀라운 속도로 성장했고, 마블 코믹스를 기반으로 캡틴 아메리카, 헐크, 토르 등의 솔로 무비가 시작됐고 이들을 한데 묶어 출연시킨 '어벤져스' 시리즈도 기획될 수 있었다. 그런 그가 '어벤져스' 시리즈의 끝을 맞아 한국을 방문했다.

◆ "MCU 성장? 내 덕분"

4번째로 내한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이날 "MCU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한 건 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덕분일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10년 전에는 아무 근거도 없이 자신감만 있었다. MCU가 이렇게 시너지 효과를 내고 성장할지 예측하는 게 불가능했다"고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소회를 전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10년 세월 동안 객관성이 생기고 관찰자가 된 느낌이다. MCU에 애정을 느끼는 분들이 많아졌듯 나도 그렇고, 세월이 지나고 보니 이 문화적인 현상과 순간을 내가 직접 겪을 수 있어 영광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옆에 있던 새로운 캐스트 브리 라슨을 언급하며 "완전히 스타인 분 아니냐. 지금 브리 옆에 있을 수 있고, 그래서 이 장르가 얼마나 커졌는지 눈으로 볼 수 있어 좋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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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말? 앤트맨이 타노스를…"

'어벤져스: 엔드 게임'은 인피니트 사가 22편 영화를 집대성한 결과물이다.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블랙 위도우, 토르, 헐크, 호크아이 등 초기 '어벤져' 6명의 스토리 라인을 비롯해 인피니트 사가 시리즈 자체에 마침표를 찍는 중요한 작품이다. 그만큼 개봉 전 보안도 철저하다. 배우들은 "아직 영화를 전체적으로 보지 못했다"고 입을 모았다. 제아무리 출연진이어도 일주일 후 있을 시사회 전에는 영화 전편을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이에 출연진들은 영화 속 장면, 동료 배우와의 관계에 대한 질문 등 스포일러가 될 만한 질문을 피해가기에 바빴다. 캡틴 마블 역의 브리 라슨은 악당 타노스를 연기한 조슈 브롤린과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말할 수 없다. 하지만 그가 나를 만나면 긴장해야 할 것"이라고 에둘러 답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팬들이 추측한 결말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이야기를 묻는 질문에 "앤트맨이 타노스의 엉덩이로 들어가서 커지면 되겠다는 글을 봤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 "인생을 바꿔준 작품, 韓 사랑에 감사"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이 영화를 통해 정말 많은 사람들을 알게 됐다. 우리의 인생을 바꿔 놨고, 특히 제레미와 나는 시리즈를 찍으며 아빠도 됐다. 정말 인생작"이라며 소회를 전했다.

등장부터 아이언맨의 포즈를 취하며 화끈한 팬서비스를 아끼지 않았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마지막 발언은 팬들을 향한 감사와 당부였다. 그는 MCU에 높은 충성심을 보인 한국 마블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이런 기회를 주신 한국 팬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어벤져스: 엔드 게임'은 24일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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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 어벤져스: 엔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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