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켜라 운명아’ 김혜리, 子 박윤재에 간청 “엄마라 불러줘” [종합]
2019. 04.15(월) 20:55
비켜라 운명아 서효림 박윤재 강태성 진예솔 김혜리 강신일 홍요섭 이종남 조덕현 유지연
비켜라 운명아 서효림 박윤재 강태성 진예솔 김혜리 강신일 홍요섭 이종남 조덕현 유지연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비켜라 운명아’ 김혜리가 박윤재에게 그의 친부에 관한 추억을 들려줬다.

15일 밤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극본 박계형·연출 곽기원) 115회에서는 양남진(박윤재), 한승주(서효림), 최시우(강태성), 정진아(진예솔) 4색 청춘과 주변 가족 최수희(김혜리), 허청산(강신일), 한만석(홍요섭), 양순자(이종남), 이상현(조덕현) 고연실(유지연) 등을 둘러싼 일상사가 그려졌다.

수희는 이날 친아들 남진과 함께 남편의 납골당을 함께 찾았다. 수희는 “내가 네 아빠를 왜 좋아하게 됐는지 아니. 너랑 네 아빠, 너랑 시우처럼 참 다정했었다”라고 말했다.

수희는 “빗물을 잔뜩 뒤집어쓴 채 출근한 적이 있었다. 겉옷을 못 벗겠더라고. 그런데 네 아빠가 재킷을 가져오더니 무뚝뚝하게 ‘이거 내일까지 입어보고 착용감 보고서 제출해라’ 이러더라”라고 말했다.

수희는 “시우도 참 다정했었다. 비오는 날이면 꼭 현관에 우산을 준비해뒀다. 엄마 비 맞지 말라고”라며 가슴으로 기른 아들 시우를 향한 애정도 드러냈다.

수희는 이날 남진에게 “나 그냥 엄마라고 불러주면 안 되냐”라며 약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남진은 자신에게 악행을 저질렀지만, 결국 친엄마인 그에게 연민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는 신발이 벗겨진 수희를 업고 걸었다.

남진은 수희에게 ‘저를 이 세상에 있게 해준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그러니 더 이상 힘들어하지 마라’라고 생각하며 친모의 행복을 빌었다.

이 가운데 수희 탓에 남진과 생이별을 하다시피 한 승주는, 아버지 한만석과 평범한 일상을 보내려 노력했다. 이별의 아픔을 잊어보려는 가련한 고투였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비켜라 운명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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