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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크리스마스→팔라완 생파까지 '성접대 정황들' [종합]
2019. 04.16(화) 14:55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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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2015년 일본인 투자자들과 함께 한 크리스마스 파티, 2년 뒤인 2017년 필리핀 팔라완에서 연 생일파티에서 모두 성접대를 한 정황이 포착됐다.

16일 한겨레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일본인 투자자들을 위한 승리의 크리스마스 파티에 참석한 유흥업소 여종업원들로부터 해당 파티에서 성관계가 이뤄졌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일본인 투자자 성접대 의혹은 승리와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와 단체대화방에서 나눈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불거졌다. "일본 A회장님 오시니까 각별히 잘 준비하자" "아는 여자는 그날 다 불러보자. 클럽에 여자가 하나도 없을 정도로" "선물(여자)을 보내겠다" 등의 내용은 성접대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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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팔라완에서 열린 승리의 생일파티도 성접대가 이뤄진 현장으로 의심받고 있다.

승리가 이 파티에 유흥업소 여종업원들을 초대하고, 그들을 위해 여행경비 명목으로 유흥업소 계좌에 돈을 송금한 정황이 포착된 것. 경찰은 여행경비 이상의 금액이라고 보고 성접대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와 더불어 경찰은 지난 2017년 12월 필리핀 팔라완에서 열린 승리의 생일파티에서도 유흥업소 여성들과 남성들의 성관계가 있었고, 승리 측이 성접대 목적으로 여성들을 동원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두 파티에 참석했던 여종업원들은 성관계가 있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지시를 받고 성관계를 한 것은 아니다"라고 경찰 조사에서 진술했다.

승리 또한 두 파티를 둘러싼 성매매 알선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은 승리가 성접대를 지시하지 않았더라도 성관계를 예상하고 여성을 부른 점, 실제 성관계가 있었던 점,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이 아닌 유흥업소 여성들을 부른 점 등을 토대로 성접대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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