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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좋다' 양택조 "아들 간 이식, 제2의 인생 산다" [종합]
2019. 04.16(화) 22:13
사진=MBC
사진=MBC'사람이좋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배우 양택조가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16일 저녁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이하 '사람이 좋다')에서 양택조의 인생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양택조는 아들에게 간 이식을 받았던 날을 회상했다. 그는 배에 난 십자 모양의 흉터를 가리키며 "간을 통째로 꺼내 62퍼센트를 이식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양택조의 아내는 "병원에서 수술 동의서를 써오라 했다. 수술 후 식물인간이 될 수도 있다는 말에 수술을 고민했다. 눈물이 저절로 났다"고 말하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아들이 안심시켜줘 동의서를 작성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양택조는 인터뷰에 "이제 아들에게 함부로 못한다. 뭐라 하려다가도 고마움에 머뭇거려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이제 병원에서도 6개월에 한 번씩만 오라 한다"며 건강이 호전됐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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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양택조는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을 밝혔다. 그는 "원래 배우가 되기 싫었다. 부모님이 배우였는데 가정 형편이 어려워져 이별했다"며 당시 아팠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아버지 양백명과 어머니 문정복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양택조는 "배우이자 연극 연출가인 아버지가 어머니를 발탁해 배우로 성장시켰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양택조는 "아버지의 작품을 모두 보관하고 있다. 기회가 생기면 연극에 올리고 싶다"며 그리움을 전했다.

또 양택조는 어머니의 과거 사진을 공개하며 "내가 7살 때 월북해 54년간 배우로 사셨다. 내가 한국일보에 기사를 내 어머니의 명성에 누를 끼쳤다"고 전하며 교통사고로 사망한 어머니에 대한 죄책감을 표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사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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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사람이 좋다 | 양택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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