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日 투자자 성접대 의혹·팔라완 성매매 논란 '또 또 또' [종합]
2019. 04.17(수) 06:45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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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일본인 투자자에게 성접대한 정황이 추가로 드러나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

16일 방송된 SBS '8뉴스'는 승리가 2015년 A회장을 접대한 정황에 대해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승리, 가수 정준영, 배우 박한별의 남편이자 유리홀딩스 전 대표인 유인석이 2015년 11월 27일 나눈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대화내역 일부가 공개됐다.

승리는 "일본에서 A 회장님 오시니까 각별히 잘 얘기해서 준비하도록 해. A 회장님께 받은 거에 100배로 돌려 드리자. 이번엔 우리가 즐겁게 해드리자"라고 말했다. 승리가 말하는 A 회징은 유리홀딩스 투자자 중 한 명으로, 승리가 운영하던 라면 체인점의 권리자로도 등록된 인물이다.

승리는 이후 같은해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A 회장을 포함해 총 11명을 접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유인석은 정준영에게 "선물 하나 보내주겠다. 주소 찍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선물'이란 유흥업소 여성을 뜻하며, 다른 단톡방 멤버 김 씨는 유흥업소 여성에게 얼마의 돈을 지불했는 지를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경찰은 해당 여성들에게 크리스마스 파티가 있었으며 성관계를 가졌고, 비용도 전달됐다는 진술을 받아 수사를 하고 있다.

이로써 승리에게 또 하나의 성매매 의혹이 추가됐다. 앞서 승리는 2017년 팔라완에서 열린 그의 생일파티에서 성접대가 이뤄졌다는 정황이 포착돼 의혹을 받고 있었다. 승리가 이 파티에 유흥업소 여종업원들을 초대하고 여행경비 명목으로 유흥업소 계좌에 돈을 송금한 정황이 포착된 것이다.

경찰은 여행경비 이상의 금액이라고 판단, 성접대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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