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슈가 "제2의 방탄소년단? 존재하지 않는다 생각"
2019. 04.17(수) 13:05
방탄소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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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슈퍼스타’가 된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아이돌을 꿈꾸는 연습생들에게 응원을 건넸다.

방탄소년단(뷔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의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가 17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 1관에서 열렸다.

이날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오늘의 방탄소년단이 있게 한 특별한 원동력’과 ‘제 2의 방탄소년단’을 꿈꾸는 아이돌 지망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우선 슈가는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다. 과연 우리가 뭐가 이렇게 특별하고 달라서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실까라고 생각했다”며 “많은 부분이 다르고, 많은 부분이 다르지 않다고 생각을 하는데 요즘 드는 생각은 우리가 열심히 하고, 새 음악을 낼 때마다 반응 해주시는 팬들에 답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해외 인터뷰 때 팬들이 열정적이고 많은 사랑과 지지를 주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요즘 들어 특별한 팬들을 만나는 게 특별한 점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이돌 지망생들에게는 “사실 나는 제 2의 방탄소년단, 제 2의 누군가는 존재하지 않는다 생각한다. 어릴 적 영웅들이 있지 않나. 나도 음악을 할 때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나는 결국 그런 사람이 되지 못하고 방탄소년단이 됐다. 제 2의 방탄소년단 보다는 또 다른 멋진 가수, 그룹이 나오는 게 좋은 그림 같다”고 했다.

같은 질문에 정국은 “연습생 때는 그리 열심히 연습을 하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데뷔 후 정말 많이 후회를 하게 됐다. ‘그때 더 열심히 할 걸’ 이렇게. 데뷔 전까지는 솔직히 몰랐다. 요즘 친구들은 그걸 조금 더 빨리 알고, 자기 자신을 알아서, 시간을 잘 썼으면 좋겠다. 그렇게 하면 더 좋지 않을까, 잘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조언했다.

뷔는 “그냥 연습하고, 노력하면서 갑자기 겪는 실패, 좌절들에 대해 안 좋게 생각하고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게 계단을 더 오를 수 있게 해주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좌절, 실패가 추억이 되면서 나중에는 그것들 덕 더 성장할 수 있는 요인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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