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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결백 주장→자진 출석→‘마약 구매 혐의’ 추가 [종합]
2019. 04.17(수)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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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JYJ 멤버 겸 배우 박유천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이 가운데 경찰이 박유천의 마약 구입 정황이 담긴 CCTV를 확보했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그의 혐의가 새롭게 추가돼 또 한 번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박유천의 전 연인이자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인 황하나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박유천의 권유로 마약을 투약했다고 진술했다.

이에 박유천은 지난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당시 그는 황하나의 주장에 반박하면서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하지만 경찰이 박유천이 황하나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정황을 입증할 증거를 갖고 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이후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6일 경기 하남시에 위치한 박유천의 자택과 차량, 휴대전화, 신체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당시 마약 반응 검사를 위해 박유천의 체모를 채취하려 했으나 체모 대부분이 제모 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이를 박유천이 증거인멸을 시도한 정황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유천의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왔으며, 정밀 검사 결과는 3주 뒤에 나올 예정이다.

다음날인 17일 오전 10시 박유천은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자진 출석했다. 9시간여의 조사를 받고 나온 박유천은 “혐의 인정 여부” “제모 이유” 등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채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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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17일 밤 새로운 혐의가 추가로 전해졌다. 이날 방송된 MBC 보도프로그램 ‘뉴스데스크’에서는 경찰이 박유천이 마약을 구입하는 정황이 담긴 CCTV영상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경찰은 박유천이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 구입에 나선 것으로 보고 정확한 구입 횟수와 경로를 집중 추궁했다. 박유천이 잡힌 CCTV 영상에는 박유천이 마약상에게 돈을 입금하는 모습, 또 마약이 감춰져 있던 현장에 나타나 가져가는 모습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이 CCTV 영상까지 확보했다. 이에 박유천이 계속해서 마약 투약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을 고수, 결백을 입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 MBC ‘뉴스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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