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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백 주장 박유천, 마약 구입 정황 담긴 CCTV 등장 [종합]
2019. 04.18(목) 06:20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JYJ 멤버 겸 배우 박유천은 그간 자신을 둘러싼 혐의를 줄곧 부인해왔다. 박유천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결백을 주장하고,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까지 마쳤다. 하지만 경찰이 박유천의 마약 구입 정황이 담긴 CCTV를 확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박유천이 끝까지 자신의 입장을 고수할 것인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앞서 박유천의 전 연인이자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는 앞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황하나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박유천의 권유로 마약을 투약했다고 진술했다.

이에 박유천은 지난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황하나의 주장에 반박했다. 당시 기자회견에서 박유천은 “마약을 한 적이 없다. 황하나에게 마약을 권유한 적도 없다”며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강력히 부인했다.

하지만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지난 16일 경기 하남시에 위치한 박유천의 자택과 차량, 휴대전화, 신체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경찰이 마약 반응 검사를 위해 박유천의 체모를 채취하려 했으나 체모 대부분이 제모 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이를 박유천이 증거인멸을 시도한 정황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유천은 최근 수차례 염색과 탈색을 반복하며 머리색을 바꾼 바 있다. 염색과 탈색, 제모는 마약 반응 검사 음성 판정을 받기 위해 쓰는 수법 중 하나다. 앞서 필로폰 투약으로 체포된 방송인 로버트 할리 역시 과거 마약 검사를 피하기 위해 전신 제모를 한 전적이 있다. 이와 관련 박유천은 “콘서트 등의 일정을 소화할 때 제모를 한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에는 박유천이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자진 출석했다. 9시간여의 조사를 마치고 나온 박유천은 “혐의 인정 여부” “제모 이유” 등의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채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은 끊이지 않았다. 같은 날 밤, MBC ‘뉴스데스크’에서 경찰이 박유천이 올해 초 황하나와 마약을 투약하기 전, 직접 마약을 구입하는 정황이 담긴 CCTV영상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경찰은 앞서 수사한 황하나의 진술을 토대로 그동안 박유천이 마약을 거래한 현장 증거를 수집해왔다. 경찰은 박유천이 마약상에게 돈을 입금하는 모습, 마약이 감춰져 있던 현장에 나타나 가져가는 모습 등 핵심 증거 영상을 상당수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박유천은 계속해서 혐의를 부인해왔다. CCTV 영상까지 등장한 가운데, 박유천이 자신의 입장을 고수하고 결백을 입증할지, 혹은 경찰이 확보한 증거가 박유천의 주장을 뒤집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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