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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 보도무마 의혹 사실무근…뇌물공여 혐의 남았다 [종합]
2019. 04.18(목) 16:07
최종훈
최종훈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그룹 FT아일랜드 최종훈이 음주운전 보도무마 의혹에서 벗어나며, '경찰 유착 의혹'에서도 한 걸음 멀어졌다.

18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은 최종훈의 음주운전 보도무마 의혹을 사실무근으로 결론지었다.

최종훈은 지난 2016년 2월 음주운전 적발 당시, 이 사실이 보도되는 것을 막기 위해 단체대화방에 함께 있던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를 통해 경찰에 청탁한 의혹을 받고 있었다.

하지만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의 조사 결과, 언론보도를 무마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통상 이뤄졌던 것처럼 최종훈의 음주운전 적발도 당시 경찰 상부에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른바 '경찰총장'으로 불린 윤 총경, 유인석 대표와 당시 최종훈의 음주운전을 적발한 용산경찰서 한남파출소 팀 전체 직원들 간의 유착도 확인되지 않았다.

최종훈의 법률대리인은 이날 오후 티브이데일리에 "음주운전 보도무마 의혹은 입건조차 되지 않았던 사항"이라며 "관련 조사를 받은 적도 없고, 통보받은 사항이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최종훈을 둘러싼 경찰 유착 의혹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다. 최종훈이 형법상 뇌물공여 의사표시 혐의로 입건된 상황이기 때문.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종훈은 음주운전 적발 당시 현장 경찰관에게 '돈을 줄 테니 봐달라'고 말했던 사실을 인정했다.

더불어 단체대화방에 있던 멤버 중 한 명이 '최종훈이 술자리에서 200만원, 500만원, 1000만원까지 액수를 늘려가며 제시했다고 말한 걸 들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최종훈의 법률대리인은 "음주운전 보도무마 의혹과 뇌물공여 의사표시 혐의는 아예 다른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최종훈은 경찰 청탁 의혹에서 한발짝 멀어졌다. 그럼에도 음주운전 적발 현장에서 경찰에게 뇌물을 공여하고자 했던 혐의는 본인도 인정한 만큼, 기소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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