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정준영·최종훈·로이킴 연예계 덮친 ‘성범죄 파도’
2019. 04.19(금) 15:55
승리·정준영·최종훈·로이킴
승리·정준영·최종훈·로이킴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최근 연예계는 연이은 성범죄 추문으로 빨간 불이 켜졌다. 이른바 ‘버닝썬’ 사건으로부터 촉발된 승리의 단체 카톡방 논란이 연예계를 집어 삼켰다. 대중의 사랑과 관심을 기반으로 활동 했던 연예인들의 충격적 민낯이 드러나면서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

중심에는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있었다. 이른바 ‘버닝썬’사건으로 통용되는 일로 승리가 저지른 온갖 범죄 의혹이 세상에 알려졌다. 현재 승리는 성매매 알선, 불법 영상물 유포, 횡령, 식품안전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승리의 성매매 알선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정준영의 불법 동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가 드러나면서 충격을 안겼다. 또 해당 대화방에는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 가수 로이킴 등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확산됐다.

그들이 나눈 대화에도 도덕의식이 전무해 지탄을 받았다. 여성을 성적인 도구로 전락시키는 단어가 주기적으로 사용됐고 ‘위안부 피해자’를 비하는 표현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최소한의 역사의식과 윤리의식, 성의식이 부재한 그들의 대화 내용은 연예계에 만연하게 퍼진 도덕 불감증을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그들의 파렴치한 행동은 그치지 않고 지난 18일 정준영과 그룹 FT아일랜드 최종훈이 속한 단체방에서 ‘집단 성폭행’을 뜻하는 단어가 나왔다는 의혹이 또 추가됐다.

18일 SBS funE 보도에 따르면 여성 A씨가 2016년 3월 정준영, 최종훈 등 단체방 멤버들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집단 성폭행’이 있었는지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이 같은 사건들로 연예계의 어두운 민낯이 드러났다. 성매매를 적극적으로 알선할 뿐만 아니라 불법 사진을 유포하고, 여성을 성적인 도구로 여기는 표현들에 대중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도덕성이 태만해졌을 뿐만 아니라 전무해 보이는 연예계에 원색적인 비난이 뒤따르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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