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박유천 벚꽃길' 존치 논란…벚꽃길의 운명은?
2019. 04.20(토) 18:24
박유천
박유천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그룹 JYJ 멤버 겸 배우 박유천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이름을 따 조성된 '박유천 벚꽃길'이 존치 논란에 휩싸였다.

20일 인천지역 민간 봉사단체인 계양봉사단 등에 따르면 인천시 계양구 서부천에 조성돼있는 280m 길이의 '박유천 벚꽃길'이 논란에 휩싸였다.

'박유천 벚꽃길'에는 그가 과거 출연했던 드라마에서 말했던 대사나 개인 SNS에서 언급했던 내용 등이 담긴 34개의 팻말이 설치돼 있다.

이 가운데 박유천이 최근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게 되면서 일부 지역 주민들이 '박유천 벚꽃길'을 철거해달라는 민원을 제기하기 시작했다.

주민들은 "'박유천 벚꽃길' 바로 옆에 중학교가 있어서 학생들에게 교육적으로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벚꽃길을 만든 봉사단체 측은 아직 박유천의 마약 투약이 사실로 확인된 것이 아니기에 추후 상황을 지켜본 뒤 박유천의 팬클럽 측과 명칭 변경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조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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