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트비 매니저 교통사고 사망, 가요계 자성 목소리
2019. 04.22(월) 08:11
머스트비 매니저 교통사고 사망
머스트비 매니저 교통사고 사망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7인조 남성 그룹 머스트비(시후 태건 수현 상우 도하 하운 우연)의 매니저가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 충격을 주고 있다.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무리한 스케줄로 인한 졸음, 과속 운전에 사고의 원인이 있다고 보고 자성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21일 오전 3시 40분경 서울 올림픽대로 잠실 방향 서울교와 여의교 중간지점에서 머스트비 멤버들이 타고 가던 승합차가 도로 옆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를 운전 중이던 매니저 손모 씨가 크게 다쳐 이대 목동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함께 타고 있떤 그룹 멤버 4명과 소속사 관계자 1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나머지 멤버들은 사고가 나기 전에 차에서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가요계에 따르면 머스트비는 대구 공연을 마치고 서울에 있는 숙소로 복귀하던 중에 사고를 당했다. 공개된 현장 사진에 따르면 머스트비 멤버들이 타고 있단 차량은 범퍼 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크게 훼손된 상태다.

경찰은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차량 블랙박스 분석과 동승한 멤버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음주 부분도 영장을 발부받아 의뢰하려 한다"고 밝혔다.

사망자가 발생한 사고이니만큼 누리꾼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루가 지난 22일까지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머스트비가 오르며, 이들의 소식에 대한 누리꾼의 궁금증을 확인케 한다.

지난 1월 데뷔, 이제 막 활동을 시작한 그룹이 대형 사고를 당했다는 점에서 안타깝게 보는 시선이 대부분이다. 이번 사고로 머스트비의 활동에 제동이 불가피해 보인다.

가요계에서는 무리한 스케줄 소화를 위한 과속 운전 등이 아이돌들의 대형 교통사고를 촉발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과거 슈퍼주니어, 레이디스코드, 시크릿 등이 교통 사고를 당해 부상자 또는 사망자를 낸 적이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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