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엔드게임’ D-1, MCU 다시 보기 방법 [무비노트]
2019. 04.23(화) 17:20
어벤져스: 엔드게임
어벤져스: 엔드게임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는 11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2008년 ‘아이언맨’의 등장을 시작된 MCU는 총 21개의 작품을 내놓았다. 특히 페이즈3의 대미를 장식할 ‘어벤져스:엔드게임’의 경우 11년의 MCU를 집대성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전세계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에 ‘어벤져스:엔드게임’ 영접 전 수준별 MCU 다시 보기 방법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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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엔드게임’ 포스터를 보고 ‘쟤가 누구야?’라고 묻는 이들을 위한 다시 보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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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편의 MCU 작품을 다 챙겨보기란 쉽지 않다. 하얀 도화지처럼 MCU 캐릭터에 대해 아무런 정보가 없는 이들이라면 캐릭터의 기본 정보만 챙겨갈 수 있는 방법을 추천한다.

캡틴 아메리카의 탄생을 그린 ‘퍼스트 어벤져’, 아이언맨의 출발을 알린 ‘아이언맨’, 세계관을 아스가르드로 확장시킨 ‘토르: 천둥의 신’, 여기에 우주까지 세계관이 확장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챙겨보면 된다. 그리고 ‘어벤져스:엔드게임’에 합류한 ‘캡틴 마블’, ‘앤드맨’까지 더하면 금상첨화. 물론 히어로가 한데 모인 ‘어벤져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당연히 챙겨봐야 할 필수 영화다.

이렇게만 챙겨봐도 ‘어벤져스:엔드게임’에 등장하는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캡틴 마블, 앤트맨, 네뷸라, 호크아이, 블랙 위도우, 로켓의 기본적인 정보를 알고 ‘어벤져스:엔드게임’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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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에 맞는 히어로만 챙겨본 이들을 위한 다시 보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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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U 캐릭터에 어느 정도 알고 있다면 ‘어벤져스’ 시리즈를 중심으로 MCU의 굵직한 사건 위주로 작품을 보기를 추천한다. 특히 타노스가 인류의 절반을 날려버리는데 사용한 인피니티 스톤이 등장하는 작품 위주로 보길 권한다.

생각과 마음을 조작하는 힘을 가진 마인드 스톤은 ‘어벤져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등장한다. 마인드 스톤은 ‘어벤져스’에서 로키의 창에 박혀 있다. 그리고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에서 퀵실버, 스칼렛 위치를 탄생시키는 역할을 한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는 비전을 탄생시킨다.

타임 스톤은 시간을 조작하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닥터 스트레인지’에서 처음 등장한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서 닥터 스트레인지는 타임 스톤을 이용해 1400만개의 미래를 보고 단 하나의 경우를 제외하고 모두 타노스에게 패배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파워 스톤은 엄청난 파괴력을 가진 스톤으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처음 등장한다. 해당 스톤은 한 문명을 완전히 파괴할 수 있는 힘을 지닌 것으로 묘사된다. 이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다시 등장한다.

리얼리티 스톤은 현실 조작 능력을 가진 스톤으로 ‘토르: 다크 월드’에서 처음 등장한다. 소유자가 원하는 대로 현실을 바꾸는 능력을 가진 리얼리티 스톤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파워 스톤과 함께 강력한 위력을 보여준다.

스페이스 스톤은 공간 조작 능력을 가진 스톤으로 ‘아이언맨2’에서 처음 등장했다. 이후 ‘토르: 천둥의 신’에서 쿠키 영상에서 다시 한 번 등장한다. 또한 ‘퍼스트 어벤져’에서 무기 제작에 사용돼 폭격기의 동력원으로 나온다. ‘어벤져스’에서 치타우리 족을 지구로 이동시키는 포털 장치로 사용됐다가 토르가 아스가르드로 가져간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타노스는 아스가르드의 피난선에서 로키에거 스페이스 스톤을 빼앗는다.

소울 스톤은 그간 행방이 묘연했다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처음 등장한다. 자신이 사랑하는 영혼을 제물로 바쳐야 하는 만큼 타노스는 가모라를 바쳐서 소울 스톤을 손에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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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마블 팬이라면 MCU 21편을 모두 보겠다는 이들을 위한 다시 보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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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U의 21편을 개봉 순서대로 보는 것도 나름의 방법이긴 하다. 그러나 개봉 순서대로 정주행을 한다면 MCU 세계관의 시간 흐름이 뒤죽박죽이 된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과거 놓쳤던 부분까지도 곱씹으면서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영접 준비를 하기 위해서는 시간 순서에 따라 전편을 순차적을 보기를 권한다.

시간 순서대로 보자면 영화 ‘퍼스트 어벤져’를 가장 먼저 봐야 할 영화다. 194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퍼스트 어벤져’는 어벤져스의 기원을 다룬 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어 1990년대를 배경으로 삼은 ‘캡틴 마블’을 시작으로 ‘아이언맨’, ‘인그레더블 헐크’, ‘아이언맨2’, ‘토르: 천둥의 신’, ‘어벤져스’ 순으로 MCU의 시간이 흐른다.

뉴욕 사태 이후는 아이언맨의 심리 변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아이언맨3’, ‘토르:다크월드’,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 순으로 보는 것이 좋다. 여기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를 본 뒤에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보면 시간의 흐름 순으로 볼 수 있다.

그 다음은 ‘앤트맨’,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 ‘스파이더맨: 홈커밍’ 순으로 보면 좋다. 문제는 몇몇 작품이 사람마다 시간 흐름에 대해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다. ‘블랙팬서’와 ‘닥터 스트레인지’가 그러한 경우다. 두 작품은 자신의 취향에 맞춰서 앞선 3 작품 사이에 끼워 넣어 시간 흐름 대로 보면 된다.

끝으로 ‘앤드맨과 와스프’를 보고 ‘토르: 라그나르크’,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를 본다면 대망의 21편을 모두 정주행 하게 된다. 다만, 모든 영화를 정주행 하기 위해서는 러닝타임 기준 2723분이 걸린다. 쉽게 말해서 하루 하고도 22시간을 마블 영화만 봐야만 정주행이 가능하다는 사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영화 포스터, 그래픽=황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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