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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이상해, 대마초 사건 언급부터 母 위한 효심 [종합]
2019. 04.24(수)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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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마이웨이’ 이상해가 어머니를 향한 깊은 효심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는 대한민국 1세대 코미디언 이상해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이상해는 동료 故 이주일을 회상했다. 이상해는 “후배였던 이주일이 어느 날 찾아와 무대에 콤비로 서 줄 것을 부탁하더라”며 함께 콤비로 활동 했던 당시의 비화를 전했다.

또한 아내인 국악인 김영임과의 티격태격 일상도 공개했다. 이상해는 김영임과 벤치에 따로 앉으며 “저희 생활은 이렇게 자연스럽다. 의자 두 개 있으면 이렇게 따로 앉는다”며 “자는 것도 따로다. 아내는 좋은 침대에서 주무시고 저는 소파에서 잔다”고 이야기했다.

김영임은 40년간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김영임은 “(남편에 대해) 섭섭한 부분은 남편의 속마음을 모르는 거다. 꼭 말로 마음을 아는 건 아니다. 행동이나 지금까지 꾸준하게 가정을 지키며 살아온 것을 보면 (저에 대한 속마음이) 여러 가지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해는 “미안함이 있다. 아무래도 어른을 모시고 살다보니 그만큼 저희의 시간을 가질 수가 없었다. 그게 아내가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문제가 됐다”고 털어놨다.

김영임은 “(이상해가) ‘내가 아내는 섭섭하게 해도 우리 어머니한테는 최선의 마음을 해드렸다’ 생각한다. 잘해드리진 못했어도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이상해는 아내의 인터뷰가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저는 세상에서 김영임 씨가 제일 예쁘다”며 말을 막아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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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상해는 과거 대마초 사건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대마초를 피웠다고 하니까. 붙잡아서 무조건 했다 그러고, 전 끝까지 안했다고 했다. 그 안에서 조사하는 사람과 상당한 싸움이 있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상해는 “후배 하나가 피웠다고 했는지 제발 좀 같이 했다 해달라고 눈물을 흘리면서 사정하기에 그냥 했다고 했다. 바보처럼. 그렇게 됐다”며 “이후 5년인가 굶었다. 그때만 해도 집안을 제가 이끌 때였다. 5년 동안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저녁 무대도 못나가고 낮 무대는 아예 못나갔다. 그렇게 고생했다”고 했다.

임시로 수감돼 있던 당시를 떠올린 이상해는 “아침에 운동하러 나갔는데 저쪽에 어떤 분이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보였다. 어머니였다. 그 다음부터는 운동하러 못 갔다”는 일화를 밝히며 눈물을 삼켰다.

한편 김영임의 효 콘서트 공연 준비 현장도 공개됐다. 이상해는 “공연 내용을 2년에 한 번씩 바꾼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손이 모자랐다. 요새는 젊은 사람 생각을 넣어야하는데 아들이 젊지 않나”라며 올해 공연은 아들 최우성 씨와 함께 준비를 하게 됐다고 했다.

끝으로 이상해 김영임 부부와 어머니, 그리고 아들, 큰 딸과 사위, 손녀들까지 함께한 가족사진 촬영현장이 공개됐다. 이상해는 “어머니가 아프지 않게 돌아가셨으면 한다 요즘은 그 생각 뿐이다”라고 어머니를 향한 애틋함을 표했다.

이상해의 어머니는 “내가 이 땅에 있는 동안 변함없이 사랑으로 살자. 늘 하루도 변함없이 살았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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