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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얼굴, 공개 감행한 이유 "'성범죄자 알림e' 관리 부실" [종합]
2019. 04.25(목) 08:14
실화탐사대 조두순 얼굴 공개
실화탐사대 조두순 얼굴 공개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실화탐사대' 측이 아동성범죄자 조두순의 얼굴을 최초 공개했다.

24일 밤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서는 성범죄자로부터 국민을 보호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수단인 '성범죄자 알림e'의 관리 실태를 추적, 조두순의 얼굴을 공개했다.

조두순은 지난 2008년 8세 아이를 납치해 잔혹하게 성폭행한 혐의로 현재 복역 중이다. 조두순은 600여일 후면 출소할 예정이다. 이에 국민들은 조두순의 출소를 염려하며, 그의 신상 공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조두순의 신상은 그가 출소한 이후 5년 동안 '성범죄자 알림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조두순의 신상 정보를 캡처해 공유할 경우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65조에 어긋나게 된다. 해당 법률에 따르면 공개된 정보는 성범죄 우려가 있는 자를 확인할 목적으로 사용되어야 한다. 이를 출판물 및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공개해서는 안된다. 어길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즉 조두순의 출소 이후 국민들이 그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직접 '성범죄자 알림e'에 들어가 확인하는 수밖에 없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이에 '실화탐사대' 측은 조두순의 출소를 앞두고 '성범죄자 알림e'에 공개된 성범죄자의 거주지를 직접 찾아갔다. 하지만 실거주지라고 찾아간 곳에서 무덤, 공장 등 황당한 장소를 마주해야 했다. 또한 초등학교 바로 앞에 거주하는 성범죄자, 미성년자를 성폭행하고도 다시 같은 장소에서 목회 활동을 하고 있는 목사도 있었다.

이처럼 이날 '실화탐사대'를 통해 '성범죄자 알림e'의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화탐사대' 측은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조두순의 얼굴을 최초로 공개했다. 처벌 받을 수 있다는 걸 인지하고 있음에도, 국민을 위해 또 '성범죄자 알림e' 이해 당사자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 공개한 것.

그간 모자이크 처리돼 온 조두순의 얼굴의 민낯이 공개됐다. 별다른 특징 없이 흔히 볼 수 있는 중년 남성의 얼굴을 한 조두순의 얼굴을 접한 국민들은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실화탐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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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실화탐사대 | 조두순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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