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디트, ‘안무 자판기’ 비결은? 스트레칭 [TD습격]
2019. 05.01(수) 06:32
밴디트 TD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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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밴디트(BVNDIT, 이연 송희 시명 정우 승은)는 안무 자판기였다. 난이도 높은 안무 연습을 쉼 없이 소화하면서도 삐걱댐이 없었다. 비결은 꼼꼼한 ‘스트레칭’이었다.

밴디트는 지난 4월 10일 첫 번째 싱글 ‘밴디트, 비 앰비셔스!’(BVNDIT, BE AMBITIOUS!)로 데뷔했다. 앨범의 타이틀곡 ‘호커스 포커스’(Hocus Pocus)로 활동 중인 이들은 강렬한 퍼포먼스를 소화하면서도 안정적인 라이브를 보여주며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 연습실에서 만난 밴디트는 한창 신곡 무대를 준비 중이었다.

프로들의 세계에 입문한지 한 달이 채 안 된 이들은 “처음에는 긴장을 많이 했는데 무대를 하면 할수록 재미있다”라고 했다. 특히 송희는 “생방송 할 때, 팬들이 있는 모습을 보면 떨리지만 떨림이 재미있다”라고 했다. 물론 즐기기 위해서는 “연습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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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스트레칭이었다. 멤버들 모두 머리부터 발끝까지를 꼼꼼하게 풀어주며 안무 연습을 준비했다.

현재는 자다가도 일어나서 춤을 출 수 있을 정도로 익숙해진 상태지만, 두 달 전까지만 해도 ‘혼돈’의 연속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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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은은 “안무가 되게 많이 바뀌었다. 안무 수업이 있을 때마다 수정이 들어갔다. 짧은 시간 안에 수정이 될 때가 많았다”고 했다.

이어 “(완벽한 동작을 위해) 숙소에 암막 커튼이 있는데 거기 비친 그림자를 보고 안무를 외우곤 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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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명도 거들었다. 시명은 “숙소에 전신거울이 없다. 현관 신발장을 열면 거울이 나와서 신발장 거울을 보면서 연습했다. 베란다 유리를 보고도 연습을 한다”며 웃어 보였다.

이런 열정 덕 밴디트는 ‘신인답지 않은 실력’을 갖췄다는 평을 가장 많이 듣고 있다. 팬덤도 빠른 속도로 확장해 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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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은은 “하루하루 더해질 때마다 함성 소리가 커진다. 응원법도 생겼더라. 어려운데 박자까지 맞춰 주시니 하루하루 벅차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밴디트 팬만의 특별함으로는 “인이어를 뚫고 들어오는 목청”이라고 했다. 이연은 “얼마되지 않아 팬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소수 정예 분들께서 어떻게든 기를 살려 주려고, 마치 발성 연습처럼 목청껏 몇 백 명 분의 목소리를 내주시면서 응원해 주신다. 더 감동적”이라고 말했다.

시명은 “여자 분들도 많으신 것 같은데 유독 목소리가 크다. 이렇게 클 수 있는지 신기할 정도다. 노래를 시작할 때부터 놀랄 때가 많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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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다. 여러분 덕 우리가 재미있는 무대를 할 수 있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드러낸 후에는 밴디트 팬이 돼야만 하는 이유를 전하며 공약 아닌 공약을 했다.

시명은 “팬이 되면 하루하루를 재미있게 보내실 수 있다. ‘대유잼’이다. 개그 코드가 다섯 명이 맞춘 것처럼 빵빵 터진다. 웃음 장벽도 낮다. 웃음을 많이 보실 수 있을 거다. 웃는 것을 보며 웃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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