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면에사랑합니다' 김영광·진기주, 달콤살벌 '썸'의 시작 [TV온에어]
2019. 05.07(화) 06:40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 진기주 김영광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 진기주 김영광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비서와의 언쟁이 달콤살벌 '썸'으로 변모했다.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 김영광 진기주가 좌충우돌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6일 첫 방송된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극본 김아정·연출 이광영)에서는 문제적 보스 도민익(김영광)과 이중생활 비서 정갈희(진기주)의 아슬아슬하고 새콤달콤한 로맨틱 코미디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갈희는 어린 시절 어머니를 잃고 눈 먼 오빠와 학생인 여동생을 부양하기 위해 열심히 일했다. 못 사는 살림에 항상 을이 돼야 했던 정갈희 가족의 집안 가훈은 '참을 인 세 번이면 살인도 면한다'. 어머니가 돌아가신지 10년 뒤, 정갈희는 도민익의 비서로 일하며 스스로를 일에 바치고 있었다.

정갈희는 도민익의 비서로서 그의 일거수 일투족을 따라 다니며 최선을 다해 그를 보필했다. 늘 들고 다니는 가방에는 도민익을 위한 잡다한 물건들이 가능했고, 민방위까지 대신 다녀오고 주말에 물고기 밥을 주러 출근하는 '을'의 삶을 살았다.

하지만 도민익은 과거 믿었던 비서에게 큰 상처를 받았던 적이 있었다. 때문에 매년 비서들을 1년만 쓰고 해고해 왔다. 정갈희 역시 1년이 거의 다 찬 상황. 그러나 정갈희는 과거 도민익이 한 비서를 정규직으로 전환해주려 했다는 사실을 우연히 안 후 희망을 가지게 됐고, 비서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러나 도민익은 결국 정갈희를 해고했다. 정갈희는 해고된 날 밤 자신의 물건을 찾으러 회사로 돌아갔다. 이후 정갈희는 비서들과 함께 송별회를 하며 술을 먹다가 도민익을 향한 증오심을 불태우게 됐다. '참을 인 세 번이면 살인도 면한다'라는 집안 가훈에 반기를 들며 비서들과 함께 도민익이 즐겨 찾는 요트 선착장으로 향했다.

"타도 도민익"을 외치던 비서들은 정작 요트 선착장에 도착한 후 슬금슬금 도망갔고, 정갈희 홀로 도민익을 찾아 나섰다. 같은 시각, 도민익은 친구 기대주(구자성)와 만나기 위해 개인 요트에 탔다가 정체 모를 괴한에게 흉기로 위협을 당했다. 추격전을 벌이던 끝에 2층 난간에 위태롭게 서게 된 도민익의 시야에 자신을 찾아 온 정갈희의 모습이 보였고, 정갈희가 괴한의 뒤통수를 쳐 쓰러뜨렸다. 하지만 곧바로 의식을 회복한 괴한이 도민익을 칼로 찔렀고, 도민익은 그 반동으로 건물 아래로 떨어져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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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이 흐른 후 병원에서 정신을 차린 도민익은 뇌에 손상을 입었다. 과거 한 차례 수술을 받은 적 있던 머리가 또 한 번 말썽을 일으킨 것이다. 도민익은 안면인식 장애를 겪으며 눈 앞에 있는 사람의 얼굴이 계속해 바뀌는 공포스러운 상황에 놓였다. 패닉에 빠져 병실에서 탈출한 도민익의 눈 앞에 정갈희가 나타났고, 도민익은 정갈희의 얼굴을 유일하게 알아보며 그의 품 안에 안겼다. 도민익의 병이 이들의 '달콤살벌' 로맨스의 포문을 연 상황. 두 사람의 썸이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초면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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