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소집해제, '연예 블루칩'의 귀환 [가요공감]
2019. 05.07(화) 09:16
슈퍼주니어 규현 소집해제
슈퍼주니어 규현 소집해제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방송인인 규현(32‧본명 조규현)이 돌아온다. ‘연예 블루칩’의 귀환이다.

규현은 7일 오후 서울 성북구의 한 복지센터에서 사회복무요원 대체 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한다.

별도의 행사는 예정돼 있지 않지만, 국내외 팬들과 취재진이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스케줄 탓 참석 대신 개인적으로 응원을 전할 예정이다.

규현은 지난 2017년 5월 25일, 충남 논산훈련소를 통해 입소했다.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했다. 규현은 지난 2007년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으로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군 복무 직전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바, 규현의 활동 복귀에 연예계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우선은 슈퍼주니어의 컴백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규현을 끝으로 모든 멤버들이 군 복무를 마치게 되기 때문, ‘완전체’ 활동이 기대된다.

이특은 이날 자신의 SNS에 “규현아 고생했다. 이제 자리 하나 더 만들어야겠어. 슈퍼주니어 군대 모두 해결. 10년 정도 걸렸다. 성공 슈주 컴백 2019. 기대해요. 규발아 할 일이 많다”라는 축하글을 올렸다.

멤버 동해와 은혁은 지난달 유닛 슈퍼주니어 D&E의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조만간 막내 규현이가 소집해제를 한다. 슈퍼주니어의 앨범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 스케줄을 맞추기 위해 D&E가 일찍 인사를 드리게 됐다”라고 설명한 후, 슈퍼주니어의 하반기 컴백을 예고했다.

슈퍼주니어도 슈퍼주니어지만, 규현은 솔로 가수로서도 두각을 나타내 왔다. ‘광화문에서’ ‘밀리언조각’ ‘블라블라’ 등 슈퍼주니어의 음악과는 다른 발라드 감성을 드러내며 히트를 친 바, 규현이 홀로 진행할 음악 활동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오는 19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다시 만나는 오늘’이라는 타이틀로 솔로 팬미팅을 여는 그는 이달 25일과 26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되는 ‘서울재즈페스티벌 2019’ 참석도 확정 지은 상태다.

뮤지컬계 역시 규현의 소집해제를 반기는 모양새다. 최근 뮤지컬계 활발한 활동을 펼쳐 온 후배 아이돌들의 입대 공백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흥행 파워와 실력을 갖춘 규현에 거는 기대가 커졌다.

규현은 입대 전 ‘모차르트’ ‘베르테르’ ‘로빈훗’ ‘그날들’ ‘삼총사’ ‘캐치 미 이프 유 캔’ 등 굵직한 뮤지컬에서 주인공을 맡아 또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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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분야보다, 예능계의 움직임이 빨랐다. 소집해제를 앞두고 일찍부터 캐스팅 소식, 접촉 소식 등이 나오고 있다. 안정적 진행 능력과 예능감을 인정받은 ‘규현 모시기’에 눈치싸움이 시작된 상태다.

우선은 tvN ‘신서유기’의 다음 시즌, MBC ‘라디오스타’ 등 군 복무 전 고정으로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의 출연설이 제기됐고, tvN ‘짠내투어’ 출연 가능성도 나왔다. 규현 측은 “논의 중”이라며 긍정적 입장을 보였다.

이렇듯 군 복무를 마침과 동시에 연예계의 러브콜이 쏟아지며 규현이 시작할 연예 활동 2막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소집해제를 사흘 앞둔 지난 4일 규현은 자신의 SNS에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곧 수많은 일정이 준비돼 있으니 공연장에서, 티비에서 만났으면 좋겠다. 곧 만나자”라는 글을 올리며 활동 의지를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조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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