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조수원 "혈액암 투병, 항암 치료 중에도 옹알스 무대 서"
2019. 05.14(화) 09:08
아침마당 옹알스 조수원 채경선 조준우 최기섭 하박 이경섭 최진영
아침마당 옹알스 조수원 채경선 조준우 최기섭 하박 이경섭 최진영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아침마당'에서 옹알스 조수원이 암투병 시절에 대해 이야기했다.

14일 오전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 진행으로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서는 개그 그룹 옹알스(조수원 채경선 조준우 최기섭 하박 이경섭 최진영)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최기섭은 일정상 불참했다. 패널로는 코미디언 김학래, 이승연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조수원은 "2016년 6월 7일에 림프종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 치료와 자가골수치료를 받았다"고 암투병을 고백했다.

이어 조수원은 "아내에게 너무 미안하지만, 혈액암 진단을 받고 옹알스 멤버들에게 가장 먼저 전화했다. 처음엔 믿지 않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조수원은 "병원을 나오면서 정말 열심히 이겨내보자고 다짐했다"고 했다.

조수원은 암투병 시잘 힘이 돼 준 옹알스 멤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조수원은 "제가 힘들 때마다 멤버들이 웃긴 사진을 보내준다. 정말 고맙다"고 했다.

이어 조수원은 "병원 무균실에 입원했을 때 너무 힘들었는데, 멤버들이 '퇴원하면 비둘기 마술 보여줄게' 하더라. 그게 너무 웃겼다"고 했다.

조수원은 "지금 투병중이신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저는 정말 너무 웃겼다. 그런데 멤버들은 그때 속으로 울었다고 하더라"고 했다.

항암 투병 중에도 조수원은 무대를 향한 열정을 놓지 않았다. 조수원은 "무대를 너무 하고 싶었다. 봉사를 간 병원에서 검진을 받아서 제 병을 알게 됐다. 그래서 그 병원을 위해서 봉사를 하고 싶어서 소아암 친구들을 위한 공연을 했었다"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1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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