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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동 KBS 사장 취임 1년, 콘텐츠 경쟁력 강화 나선다 [종합]
2019. 05.15(수) 12:11
KBS 1박 2일
KBS 1박 2일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KBS 측이 지상파 방송사로서 콘텐츠 경쟁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KBS 양승동 사장 기자간담회가 15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누리동 2층 쿠킹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양승동 사장을 비롯해 김덕재 제작1본부장, 이훈희 제작2본부장, 임병걸 전략기획실장, 황용호 편성본부장, 김의철 보도본부장 등이 참석해 KBS 현안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양승동 사장은 1961년생으로 1989년 KBS에 입사한 뒤 한국PD연합회장, KBS부산방송총국 편성제작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4월 KBS 사장 취임 이후 같은해 12월 연임에 성공해 현재 제24대 KBS 사장으로 취임 중이다.

이날 양승동 사장은 취임 후 1년을 되돌아 보며 "공영방송 사장으로서 일을 쭉 해왔는데 의지는 컸지만, 국민들의 눈높이에 충분히 부합하지 못한 1년이었던 것 같다"고 자평했다. 이어 양승동 사장은 "KBS가 과거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 신뢰도가 추락했지만, 지난 1년 간 다시 한 번 KBS가 공영방송으로서 위상 쇄신 가능성은 확인 했다"고 했다.

이어 양승동 사장은 "(취임 후)많은 논란들이 있었는데, 그런 과정들이 KBS가 다시 거듭나는 계기로 삼고, 계속해서 정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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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양승동 사장은 지난해 취임 후 '상생'을 키워드로 앞세우며 '새로운 KBS'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특히 외주 제작사 제작 비율을 늘려 외주 제작사와의 상생을 도모하겠다고 했다. 이날 양승동 사장은 이에 대해 "내부적으로는 편성과 제작 쪽에서 독립 제작자와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서 제작비를 인상한다던지 외주제작사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을 해왔다"고 했다.

이어 양승동 사장은 "재정적으로는 어렵지만, 제가 공약한 것이고 건강한 미디어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KBS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어렵지만 꾸준히 해나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했다.

최근 KBS는 드라마와 예능 PD들의 연이은 퇴사로 인력 유출을 겪고 있다. 이러한 인력 유출은 KBS의 콘텐츠 경쟁력 약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양승동 사장은 "과거 10여년 사이 드라마와 예능 쪽 PD들이 KBS를 떠났다. 떠난 PD들이 케이블과 종편 채널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고있는데,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양승동 사장은 "제가 취임하고 나서도 인력 유출이 있었다. KBS에 기여를 많이 한 PD들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를 강화하는 조치를 취했다.무엇보다 KBS가 신뢰도를 회복하고, 공영방송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이 된다면 인력 유출이 안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경쟁력이 약화되긴 했지만, 최근 KBS 드라마는 '닥터 프리즈너' '하나뿐인 내편' '왜그래 풍상씨' 등의 활약으로 지난해에 비해 선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황용호 편성본부장은 "하반기에 선보일 '조선로코 녹두전;과 '동백꽃'은 시청자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콘텐츠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지금의 기조를 유지하려고 한다"고 했다.

또한 황용호 본부장은 최근 SBS와 MBC의 드라마 편성 변경에 대해 "타사의 움직임에 대해서는 선택의 폭을 넓히는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그 선택이 시청자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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