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V2' 송가인, 무대를 뒤집어놓은 '기부 요정' [TV온에어]
2019. 05.19(일) 07:10
마리텔 V2, 송가인
마리텔 V2, 송가인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생방송에 '미스트롯'의 우승자 송가인이 출연해 팬들을 들썩이게 했다.

18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 V2') 온라인 생방송 '구라이브'는 김구라, 조영구, 장영란의 '노래교실' 콘셉트로 꾸며져 송가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가인은 '구라이브' 1부가 마무리될 때쯤 무대에 등장했다. 붉은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송가인은 특유의 환한 에너지를 뽐내며 노래교실 관객들과 생방송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거넸다.

송가인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에서 우승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행사의 여왕으로 등극한데다 '미스트롯' 팀과 함께 하는 전국 콘서트로 각지의 팬들을 만나고 있으며, 이날 오후에는 MBC '쇼!음악중심'에도 출연하며 트로트 가수로서는 드물게 지상파 음악방송 입성까지 성공했다.

김구라는 "자고 일어나면 벼락 스타가 된다고 하지 않느냐. 송가인 씨가 그렇다"며 그를 소개했고, 송가인은 "오늘도 다른 방송 하나를 녹화하고 오는 길"이라며 대세 다운 근황을 전했다.

출연진과 함께 조영구의 '야! 이 사람아'를 열창한 송가인은 2부에서 본격적인 토크를 펼쳤다. 송가인은 '정말 좋았네'를 라이브로 부르며 2부의 포문을 열었다. 객석은 그가 자아낸 흥으로 가득했다. 송가인의 등장에 트위치 시청자와 현장 객석에서의 기부가 끊없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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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는 최근 바빠진 송가인의 일상에 대해 물었고, 성대결절에 대해 물었다. 송가인은 "행사가 계속 있어서 어쩔 수 없다.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미스트롯' 종영 후 최근 신곡 '찍어'가 발매됐다며 홍보에도 나섰다.

조영구는 "송가인이 원래도 노래 잘하는 가수로 유명했다"고 말했다. 송가인은 "본명은 조은심이다. 세 번 정도 음반을 냈고 망하지는 않았지만 그럭저럭 활동을 했었다"고 그간의 일을 언급했다. 김구라는 "최근 송가인이 가장 대세다. 몸값이 계속해 뛰고 있다"고 그를 추켜 세웠고, 조영구는 "주위에서 얼마가 돼도 좋으니 송가인을 섭외해 달라고 난리다"라며 동의했다.

송가인 역시 방송 이후 달라진 인기를 실감한다고 말했다. 송가인은 "길거리에 나가면 어머님들이 그렇게 알아보신다"며 "얼마 전에는 진도의 행사를 다녀왔는데, 진도에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있는 줄 몰랐다. 모두 몰려 나오셨다. 무슨 대통령이 나온 줄 알았다"고 농담하며 입담을 과시했다.

이어 송가인은 '용두산 엘레지' '홍도야 울지마라' 등을 메들리로 부르며 객석을 휘어잡았다. 송가인 팬클럽 초대 회장이라는 관객이 무대 위로 올라와 송가인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짓고, 노래 한 소절을 뽐냈다. 20대 젊은 여성 팬은 "언니가 내겐 아이돌"이라고 말하며 연령을 불문한 송가인의 인기를 입증했다. 송가인의 무대에 계속해 기부도 이어져 훈훈함을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마리텔 V2' 트위치 생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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