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메이비, 단유 후유증 "탈모, 피부 처짐에 스트레스" [TV온에어]
2019. 05.21(화) 06:50
동상이몽2 메이비 단유 후유증
동상이몽2 메이비 단유 후유증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동상이몽2' 윤상현 아내 메이비가 단유 후유증으로 인한 고충을 호소했다.

20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메이비가 단유 후유증임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상현은 메이비에게 "마음이 좀 가벼워졌느냐"라고 물었지만, 메이비는 "마음이 가볍지는 않다"라고 말해 의문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스튜디오의 윤상현은 "아내가 단유 하고 나서 성격이 왔다 갔다 한다"라며 단유 후 찾아온 아내의 감정 기복에 대해 밝혔다. 이는 호르몬 변화로 생기는 단유 후유증인 것.

소이현은 "이게 받아 줘야 하는 게, 단유 하고 나서 탈모가 시작된다. 머리 감을 때마다 이만큼씩 빠진다"고 설명했고, 윤상현은 "피부 처지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엄청 받는다"라고 부연했다. 또한 소이현은 "거울 봤을 때 내가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목욕하고 나와서 닦다가 머리카락이 우수수 떨어지고, 색소가 올라오는 걸 보면 갑자기 눈물이 난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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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은 메이비에게 "인생과 날씨는 똑같다. 흐린 날이 있으면 맑은 날도 있는 거다. 마음이 무겁고 답답하고 스트레스받으면 가고 싶은 데를 가면 된다"라고 위로했다.

메이비는 "예전에 여행이 되게 필요한 순간이 있었다. 속이 답답하고 그래서 가방을 챙겨서 현관 앞에 섰는데 갈 데가 없는 거다. 가고 싶은 데도 없고, 오라고 하는 데도 없고, 불러주는 사람도 없고, 같이 갈 사람도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두 사람은 사소한 얘기가 부부 싸움으로까지 번지는 등 분위기가 점점 냉랭해져만 갔다. 결국 윤상현은 "기분 전환이나 하러 가자"라며 외출을 결심했고, 메이비가 결혼 후 가고 싶어 했던 공항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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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아이들과 함께 공항 투어로 기분 전환을 한 메이비는 "예전에 공항에 갔을 때는 그냥 커피 하나 들고 나 혼자 있었지만, 이번에 갔을 때는 둘러보니 내 가족들이 있고, 사람들 표정이 보이는 게 아니라 아이들과 남편을 살피게 되더라. 그때처럼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굉장히 좋았다"면서 "남편을 더 믿게 되고, 이제 어려운 일이 있을 땐 남편한테 얘기해야지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런 아내의 진심을 스튜디오에서 확인한 윤상현은 눈물을 훔쳤다. 윤상현은 "처음에 아내한테 그런 얘기를 들었을 때 이 친구가 참 외롭게 살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공항에 언제 데려가지 하다가 저렇게 좋아하는 모습 보니 미안하기도 하다"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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