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블리' 임지현, 상무직 사퇴 …고발 계정주 "피해자 집단 소송" [종합]
2019. 05.21(화) 08:18
임지현 임블리 기자회견
임지현 임블리 기자회견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임블리' 고발 계정으로 알려진 '임블리 쏘리(Imvely_sorry)'가 집단 소송 관련 내용을 공지했다.

'임블리' 고발 계정주는 21일 SNS에 "#임블리 소비자 운동 #임블리 집단 소송"이라는 해시태그를 걸고 "소장이 들어갈 때 포함되지 않으셨던 분은 추후에 신청하고 싶으셔도 별도로 소송하셔야 한다"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임블리' 고발 계정주는 "마감기한을 정하기로 했다"며 "억울하신 분들, 보탬이 되고 싶으신 분들, 귀찮을까 고민하시는 분들. 기한이 있으니 생각을 깊이 해보시고 DM 주세요"라고 적었다.

또한 '임블리' 고발 계정주는 "피해자분들의 확고한 의지가 있으셔야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임블리' 고발 계정주는 '임블리' 화장품 브랜드인 '블리블리' 피해자와 '임블리' 옷, 신발, 가방 등의 피해자와 부건에프엔씨에 갑질, 합의금 등으로 피해 입은 사람들이 신청 가능하다는 글을 올렸다.

앞서 한 소비자가 임블리에서 판매하는 호박즙에서 곰팡이가 검출됐다고 제보하면서 '임블리 논란'이 촉발됐다. 이 과정에서 '임블리'는 환불 대신 문제 제품 및 남은 분량에 대해서만 교환이 가능하다고 응대해 논란이 더욱 커졌다.

또한 온라인을 통해 '임블리'에서 판매하는 여타 제품과 임지현 상무의 신상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면서 논란이 점차 확산됐다. 과거 임지현 상무가 제품 하자를 지적한 고객에게 안일한 대응을 했던 것도 재조명되면서 임지현 상무와 '임블리'를 향한 비난 여론이 거세졌다.

'임블리' 고발 계정에서도 '임블리' 제품 관련 논란들이 제기됐다. 이에 1일 부건에프엔씨는 '임블리 쏘리' 계정주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지면 해당 계정주는 계정을 폐쇄해야 한다. '임블리' 측에 고소를 당한 고발 계정주의 변호는 강용석 변호사가 맡아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박준성 부건에프엔씨 대표는 20일 기자간담회에서 일련의 논란으로 임지현 상무가 오는 7월 1일 자로 상무직을 내려놓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신 정기적으로 소비자 간담회를 여는 등 고객 소통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임지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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