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행크스 "62세에 신분증 검사, 결국 맥주 못 마셔" [TD할리웃]
2019. 05.23(목) 11:51
톰 행크스
톰 행크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가 어리다는(?) 이유로 맥주를 마시지 못한 사연을 전했다.

톰 행크스는 22일(현지시각) CBS 예능프로그램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톰 행크스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스테이지코치 컨트리 뮤직 페스티벌'에 참석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가수 리타 윌슨의 공연을 보던 중 맥주가 마시고 싶어 근처 바텐더를 찼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톰 행크스는 맥주를 얻을 수 없었다. 바텐더가 나이를 확인하겠다는 명목으로 그에게 신분증 제시를 요구했기 때문.

신분증을 가져오지 않은 62세의 톰 행크스는 "내가 누군지도, 몇 살인지도 알지 않느냐"고 따졌지만 통하지 않았다. 당시 그는 백발의 수염을 기르고 있었기 때문에 의문은 배가 됐다.

맥주가 너무나도 간절했던 톰 행크스는 "바텐더에게 영화 '토이 스토리 4'의 시사회 티켓을 뇌물로 건네며 협상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맥주를 건네받지 못했다"고 밝혀 웃음을 샀다. 20분간 지속된 두 사람의 말 씨름은 결국 톰 행크스의 패배로 끝이 났다.

다행히 톰 행크스는 한 시간 만에 맥주를 받을 수 있었다. 페스티벌에 참석한 일반인이 이를 지켜보다 톰 행크스에게 맥주를 선물한 것. 톰 행크스는 "고마운 마음에 '짠'을 외치며 함께 맥주를 들이켰다"고 이야기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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