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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성훈, 사골 같은 진한 마음씨 '매력 톡톡' [TV온에어]
2019. 05.25(토) 06:30
나 혼자 산다 성훈
나 혼자 산다 성훈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나 혼자 산다' 배우 성훈이 남다른 다정함으로 눈길을 끌었다.

24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배우 성훈의 일상과 기안84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성훈은 그간 누적된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움직이는 성훈의 모습은 유쾌함을 선사하면서도 다감한 면모를 가감없이 드러냈다.

앞선 방송에서 성훈은 의외로 스트레스가 많이 누적됐다는 진단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성훈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라고 밝혔다. 코미디언 박나래는 "성훈이 자신보다 주변 사람들을 더 살뜰하게 챙기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스트레스가 축적된 성훈은 무작정 핸드폰으로 '스트레스를 줄이는 100가지 방법'을 검색해 해당 내용을 그대로 따라했다. 오렌지를 힘을 이용해 까는 장면부터, 6분 간 책을 읽는 기상천외한 방법까지 등장했다.

온갖 방법을 동원하던 성훈은 가까운 동료에게 전화를 걸어 조언을 구했다. 성훈과 전화를 하던 동료는 그에게 "먹고 싶은 걸 먹으며 스트레스 풀어라"라는 해답을 건넸다. 성훈은 그길로 음식점으로 가 푸짐한 먹방을 선보였다.

쉴새없이 먹는 먹방으로 유명세를 탔던 만큼 시원한 먹방을 보였다. 성훈은 식사를 시작하기 전 뒤이어 나올 음식을 주문하는 등 폭발하는 먹성을 자랑했다. 먼저 계란밥과 고기를 해치운 성훈은 "계란밥 하나 더 달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눈길을 끌었다. 기안84는 "성훈은 먹을 때 정말 행복해 보인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먹방을 끝낸 성훈은 '에너지를 발산하는 행동을 하라'는 검색 결과에 따라 '롤러 스케이트'를 타기 위해 방문했다. 평소 운동을 즐겨하는 성훈의 특성에 따라 스케이트를 타는 데 문제가 없을 거라 생각했던 무지개 회원들의 생각과 달리 성훈은 몸개그를 펼치며 웃음을 선사했다.

중심을 잡기 위해 휘청거리는 모습부터 속도를 줄이지 못하는 장면이 담겼기 때문. 그러나 정신없는 틈에서도 성훈은 사물함 키를 흘리고 간 사람을 찾아 키를 건네는 등 배려 깊은 모습을 보여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어 성훈의 배려심과 세심함은 강아지와 함께하는 산책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산책 중 타인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손수 주워 들고 다녔기 때문. 회원들은 성훈의 그런 모습을 보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쓰레기 뿐만 아니라 강아지와 함께 산책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다정한 면도 이목을 끌었다. 목줄을 한 강아지의 보폭에 맞춰걷고 재촉하지 않는 모습이 이어졌기 때문. 성훈은 산책하는 내내 살뜰하게 강아지들을 챙겼다. 이에 한혜연은 "성훈이 여자친구가 생기면 정말 잘해줄 것 같다. 강아지를 챙기는 모습만 봐도 어떤 사람인지 알겠다"고 감탄했다.

이어 성훈은 "스트레스가 좀 풀린 것 같느냐"는 질문에 현답을 내놔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한끼만 먹어도 행복할 때가 있었다. 지금 힘든 과정은 다들 겪는 과정이니 모두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더 했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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