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장동민 누나 위한 무대부터 정하나·윤주빈 진심까지 [종합]
2019. 05.26(일) 19:45
MBC 복면가왕
MBC 복면가왕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윤주빈 그룹 시크릿 징거(정하나) 에이프릴 윤채경, 코미디언 장동민이 '복면가왕'을 음악으로 물들였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5연승 가왕 걸리버에 맞선 복면가수 8인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는 상상도 못한 교통정체(이하 교통정체), 상상도 못한 복면정체(이하 복면정체)가 맞붙었다. 교통정체, 복면정체는 지나 '처음 뵙겠습니다(with 휘성)'를 선곡해 듀엣 무대를 꾸몄다.

58대 41로 승자는 교통정체가 됐다. 비 '아이 두(I DO)'를 부르며 가면을 벗은 복면정체는 에이프릴 윤채경이었다. 엠넷 '프로듀스 101'(이하 '프듀')에 함께 출연했던 다이아 정채연, 기희현이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했지만 그의 정체를 눈치채지 못할 만큼 반전의 연속인 무대였다.

두 번째 대결에서는 야 이 방송국놈들아! 상암MBC(이하 상암MBC), 핵인싸 스팟 양평 두물머리(이하 양평 두물머리)가 대결을 펼쳤다. '대낮에 한 이별(feat. 선예)'를 선곡해 감성을 뽐냈다.

68대 31로 승자는 양평 두물머리로 결정됐다. 상암MBC는 제시카H.O '인생은 즐거워'를 부르며 가면을 벗었고, 그룹 시크릿 출신 징거임이 밝혀졌다. 징거는 최근 정하나라는 본명으로 솔로에 도전하고 있는 상황, 신봉선이 그의 정체를 정확히 맞춰 놀라움을 자아냈다. 정하나는 4년 만의 무대에 눈물을 보이며 기뻐했고, 계속해 가수로 정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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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대결에서는 고음을 고래고래~ 범고래(이하 범고래), 내가 이길각~ 일각고래(이하 일각고래)의 대결이 펼쳐졌다. 범고래, 일각고래는 패닉 '유에프오(UFO)'를 열창했다. 일각고래가 73대 26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범고래는 김동률 '출발'을 부르며 가면을 벗었다. 윤봉길 의사의 종손으로 알려진 윤주빈이 등장하자 객석에서 환호가 일었다. 윤주빈은 올해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MBC 다큐멘터리 '집으로' 등에 참여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중이다. 윤주빈은 '복면가왕'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독립운동가 후손이면 어때야 한다는 프레임이 부담이 많이 됐다.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데 도움이 될까 싶어 이 사실을 밝혔고 용기내 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오늘 당직 나이팅게일(이하 나이팅게일), 노래 봉사하러 왔어요 슈바이처(이하 슈바이처) 대결이 펼쳐졌다. 나이팅게일, 슈바이처는 드라마 '시크릿가든' OST인 현빈 '그 남자'를 선곡했고, 나이팅게일이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 결과 96대 3, '복면가왕' 사상 최다 몰표가 나왔다.

단 3표를 받은 슈바이처 정체는 장동민이었다. 장동민은 웃음기를 쏙 빼고 진심을 담아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장동민은 '복면가왕' 출연 계기를 묻는 질문에 "누나를 위해서다. 사실 누나가 몸이 많이 좋지 않다. 열심히 치료 받고 있지만 이겨내기가 좀 어려운 것 같다"고 밝혔다. 눈물을 보인 장동민은 "내가 번 돈 누나가 다 써도 된다. 힘내서 이겨내자"는 진심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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