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영화 위상 높인 '기생충', '황금종려상' 무엇?
2019. 05.26(일) 21:03
기생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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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봉준호 감독의 작품 '기생충'이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면서 화제다.

25일 영화 '기생충'이 제72회 칸 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한국 영화가 세계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칸 영화제에서 최고상을 받은 것은 최초라 반응이 뜨겁다.

특히 올해는 한국 영화 역사가 100년이 되는 해라 그 의미가 더 남다르다. 영화제의 정수라 불리는 칸 영화제에 한국 작품이 쾌거를 이룬 것은 임권택 감독의 '춘향뎐'이 경쟁 부분에 출품한지 19년 만이다.

봉준호 감독은 "독특하고 새로운 영화를 만들고 싶었고, 배우들이 없었다면 단 한 장면도 찍을 수 없는 영화였다"고 수상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봉준호 감독이 수상한 황금종려상은 칸 영화제에서 경쟁 부분 초청작 가운데 최고 작품의 감독에게 주어지는 칸 영화제 최고상이다. 이번 수상은 역대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감독을 꺾고 이룬 결실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기생충'이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면서 한국 영화에 관한 관심이 모아지는 것은 물론 한국 영화의 질적 향상도 주목받았다.

문재인 대통령 역시 26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기생충'에 쏟은 많은 분의 열정이 우리 영화에 대한 큰 자부심을 만들어냈다. 국민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축하했다.

'기생충'은 가난한 가족과 부자 가족을 통해 빈부격차를 드러낸 블랙코미디 극으로, 한국적인 방식으로 부자와 빈자를 표현한다. 이어 변주를 통해 한국적인 매력으로 빈부격차 문제를 독특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기생충'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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