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튼 존 "'로켓맨', 창피한 과거 마주하기 힘들었다" 소감 [TD할리웃]
2019. 05.27(월) 13:35
엘튼 존
엘튼 존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영국 가수 엘튼 존이 영화 '로켓맨'의 대한 소감을 밝혔다.

엘튼 존은 25일(현지시각) 영국 신문지 데일리 텔레그래프를 통해 "영화 '로켓맨'을 볼 때 가장 힘들었던 건 과거의 나 자신을 마주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엘튼 존은 "과거 나의 인생은 마약과 문란한 생활의 연속이었다. 이를 숨기고 싶지는 않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로켓맨'을 보며 과거의 나를 보는 것 같아 힘들었다. 그때로 돌아가는 것 같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엘튼 존은 "내리막길 같은 인생에서 빠져나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10년 엘튼 존은 방송인 피어스 모건과의 인터뷰를 통해 "마약 투약으로 죽을 뻔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2012년 출판한 자서전 '사랑은 치유'를 통해 "마약은 내 인생 최대의 후회"라고 밝혔다. '사랑은 치유'는 엘튼 존이 술과 마약 중독을 극복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엘튼 존은 1947년 출생으로 1969년 1집 앨범 '엠티 스카이(Empty Sky)'로 데뷔했다. 그는 1994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단독으로 입성했으며 1995년 폴라 음악상을 받았다. 이어 엘튼 존은 음악과 자선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1998년 영국의 기사 작위를 수여받았다.

영화 '로켓맨'은 뮤지컬 영화로서 엘튼 존의 어두운 개인사를 솔직하게 담고 있는 영화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처럼 마약 중독과 동성 연인과의 관계를 담고 있는 가운데 '보헤미안 랩소디'의 기록을 넘어설 수 있는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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