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돌아왔다' 승재 "소원은 가족사진, 아빠 고지용 좋다" 뭉클 작별 [종합]
2019. 06.02(일) 18:35
슈퍼맨이돌아왔다 고지용 승재
슈퍼맨이돌아왔다 고지용 승재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고지용, 승재 부자가 뭉클한 작별 인사를 건네고 그동안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2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기억해줄래'라는 부제로 '고고부자' 고지용과 아들 승재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승재의 상담소가 차려졌다. 특히 앞서 집도 돈도 없는 연기로 승재를 눈물 흘리게 한 민속촌 각설이 삼촌들이 다시 한 번 승재를 찾았다.

그 가운데 각설이 삼촌은 승재에게 "소원이 뭐냐"고 물었고, 승재는 "가족사진 찍는 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 쌀과자를 좋아하며, 아이언맨 장난감을 갖고 싶다고 말하기도.

그런데 알고 보니 이는 고승재가 각설이 삼촌들에게 미리 소원을 알아봐달라고 요청했던 것. 이후 고지용은 장난감을 사러 갔고, 엄마는 쌀과자를 구하기에 나섰다.

그리고 승재가 상담소 밖으로 나왔을 땐, 한켠에는 고고부자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사진으로 가득한 상자가 놓여있었다. 승재는 아빠와 함께한 2년 반 동안의 추억을 보며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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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월 승재가 '슈돌'을 통해 처음 모습을 보인 후, 2년 반이라는 시간이 지났고, 어느새 늠름하게 자란 승재였다.

똘망똘망한 눈빛과 넉살 좋은 인사성, 뛰어난 언어 구사력 등으로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쳤던 승재.

특히 승재는 과거 "아빠가 싫다"고 말했던 바. 이날 승재는 아빠가 얼마나 좋냐라는 질문에 "고래 상어 만큼 좋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고재용은 "금붕어만큼 안 해서 다행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만큼 '슈돌'을 통해 많은 추억을 쌓으며 아빠와 점점 더 가까워진 것.

엄마는 "제가 모르는 승재와의 애틋한 추억이 많아서 '부럽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다"고 말했고, 고재용은 "앞으로도 아이와 보내려고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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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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