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퓸’ 카프카 ‘변신’급 오프닝, 하재숙→고원희 탈바꿈
2019. 06.03(월) 22:22
퍼퓸 하재숙 고원희 신성록 차예련 김민규 조한철 김진경 신혜정
퍼퓸 하재숙 고원희 신성록 차예련 김민규 조한철 김진경 신혜정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삶의 의미를 잊어버린 주부 하재숙이 자살을 시도했다.

3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퍼퓸’(극본 최현옥·연출 김상휘) 첫 방송 1, 2회에서는 서이도(신성록), 민예린(고원희), 민재희(하재숙), 한지나(차예련), 윤민석(김민규), 김태준(조한철), 김진경(김진경), 손미유(신혜정) 등을 둘러싼 패션업계 판타지 로맨스가 그려졌다.

이날 삶의 의미를 잊은 주부 민재희는 남편과의 이별을 앞두고 좌절감과 열패감을 느꼈다. 그는 남편과 반드시 함께 죽겠다고 결심했다.

그는 목에 줄을 걸고 자살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조차 실패했고 그는 약을 털어넣기로 결심했다.

그런 재희를 찾은 사람은 택배기사(이호재)였다. 그는 재희에게 “세상만사 굽이굽이 곡절 없는 인생이 어딨겠냐. 어쨌든 만날 인연은 만날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전했다. 그가 배달한 것은 향수였다.

향수를 뿌린 재희에게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민재희는 날씬한 모습의 다른 인물로 변해 있었다. 일견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 ‘변신’을 떠오르게 하는 드라마적 묘사였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퍼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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