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박, 매니저 사기에 충격…체납된 세금만 1억 이상 "말도 안돼"
2019. 06.11(화) 01:49
유진박 매니저
유진박 매니저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MBC스페셜'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매니저의 사기 행각을 알고는 충격을 금치 못했다.

10일 밤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MBC스페셜'에서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사건 보고서'라는 주제로 다뤄졌다.

이날 유진박은 매니저에게 당한 정확한 피해 상황을 알기 위해 세무서를 찾았다. 세무서에 따르면 5건의 체납이 확인됐는데, 금액은 1억 원이 넘었다. 이를 확인한 유진박은 "참, 말도 안 된다"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유진박 모르게 땅을 팔면서 체납된 세금이 무려 1억 3000만 원에 달했으며, 보험금을 내지 못해 의료보험은 소멸돼 있었다. 설상가상 유진박의 통장은 가압류 상태였다.

왜 이런 일은 유진박에게 반복되는 것일까. 유진박은 "바로 그게 문제다. 저는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잘 모른다. 언제 '네'라고 하고, 언제 '아니오'라고 해야 하는지 잘 모른다. 그래서 헷갈린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똑같은 일이 또 반복되는 느낌이다. 지금까지 저는 조금 속물이었다. '나 유진박이야' 이런 게 있었다. 결과적으로 저는 뮤지션이고 이 세게에서 살아남는 법을 알아야 한다. 자신 있다. 새로운 마음 갖고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굳게 다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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