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벨 집으로’ 악령의 드레스부터 페리맨까지 다양한 악령 대거 등장
2019. 06.12(수) 11:50
애나벨 집으로
애나벨 집으로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영화 ‘애나벨 집으로’에 주인공 애나벨 인형을 필두로 다양한 악령들이 대거 등장한다.

‘애나벨 집으로’(감독 게리 도버먼 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은 워렌 부부가 귀신 들린 애나벨 인형을 집으로 데리고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번 영화에서 애나벨은 실제 퇴마사이자 컨저링 유니버스의 실화 인물인 워렌 부부가 맡았던 사건들과 관련된 저주 받은 물건들을 전시하는 오컬트 뮤지엄에 갇혀있던 모든 악령들을 깨운다.

오컬트 뮤지엄은 워렌 부부가 맡았던 사건들과 관련된 저주가 깃든 물건들을 모아둔 곳이다. 악령들을 봉인해두었기 때문에 아무나 출입할 수 없고 세례를 받아야 들어갈 수 있고 절대 만지거나 밖으로 가져가서 안 된다.

이 중 애나벨 인형 앞에는 ‘경고: 절대로 열지 마시오’라는 푯말이 붙어 있는데 한 남자가 여자친구와 오컬트 뮤지엄을 방문해 애나벨 인형을 조롱하고 유리 상자를 두드렸고, 이에 집으로 돌아가던 중 오토바이가 고장이 났고 남자는 나무에 머리를 부딪쳐 사망했다는 일화까지 존재한다.

앞서 ‘컨저링,’ ‘컨저링2’에 등장했던 애나벨과 수녀 귀신을 비롯해 크룩드맨이 스핀오프로 제작된 바 있어 이들 악령 중에도 차세대 컨저링 유니버스 솔로 무비의 주인공이 등장할지 관심을 모은다.

추모자의 팔찌는 망자의 사진을 넣고 기도하면 죽은 자들과 이야기를 할 수 있게 해준다. 모든 사건이 벌어지는 발단이 되는 물건이기도 하다.

늑대인간은 영국 에식스 지역에서 발견되었다. 1983년 워렌 부부가 맡은 실제 사건으로 영국 런던에서 이상한 문양이 새겨진 돌을 구입한 뒤 늑대인간의 악마에 씌인 사람의 일화이자 내년에 개봉할 ‘컨저링3’의 소재로 알려져 있다.

페리맨은 영혼 인도자로 유럽의 저승사자다. 로마 신화에 따르면 망자가 하데스가 다스리는 죽음의 세계로 갈 때 ‘스틱스 강’을 건너기 위해 뱃사공인 카론에게 돈을 주고 건너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죽은 자의 눈에 동전을 얹어준다. 여기서 등장하는 것이 죽은 자의 은화다.

악령의 드레스는 사람들을 귀신에 홀리게 해서 폭력적이고 공격적이게 만드는 웨딩 드레스다. 또한 예언의 TV는 불현듯 켜지면서 TV를 보고 있는 사람의 몇 초 뒤 미래를 보여준다. 이외에도 아코디언 원숭이 인형, 사무라이 동상, 악령의 메시지를 타이핑하는 타자기 등이 ‘컨저링’ 시리즈에 등장한 바 있다.

영화 ‘애나벨 집으로’는 6월 개봉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영화 ‘애나벨 집으로’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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