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책임 절감…비아이와 전속계약 해지” [공식]
2019. 06.12(수)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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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마약 의혹에 휩싸인 그룹 아이콘 비아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알렸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1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YG 소속 아티스트 김한빈(비아이 본명)의 문제로 실망을 드린 모든 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김한빈은 이번 일로 인한 파장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당사 역시 엄중히 받아들여 그의 팀 탈퇴와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YG는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관리 책임을 절감하고 있다. 다시 한 번 심려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디스패치는 지난 2016년 비아이와 그의 지인 A씨가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마약 의혹을 제기했다. 공개된 대화에서 비아이는 A씨에게 마약류로 지정된 환각제(LSD) 구매 의사를 보였다. 또한 대마초 흡연 경험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발언도 담겨 있어 충격을 안겼다.

논란이 거세지자 비아이는 이날 오후 자신의 SNS에 “저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는 글을 통해 마약 흡입 의혹을 부인하면서도 “제 잘못된 언행 때문에 무엇보다 크게 실망하고 상처 받았을 팬 여러분과 멤버들에게 너무나도 부끄럽고 죄송하다. 저의 잘못을 겸허히 반성하며 팀에서 탈퇴하고자 한다”며 자신이 리더로 있던 팀 아이콘에서 탈퇴할 것을 알렸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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