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브리트니 스피어스 전 매니저에게 5년 접근금지형 선고 [TD할리웃]
2019. 06.14(금) 14:18
브리트니 스피어스
브리트니 스피어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팝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자신의 가족이 전 매니저 샘 루트피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한 가운데 법원이 샘 루트피에게 5년의 접근금지형을 선고했다.

미국 언론매체 AP프레스는 13일(현지시각) "법원이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그의 가족에 대한 모욕이 담긴 글을 온라인에 게시한 전 매니저 샘 루트피에게 5년의 접근금지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7일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샘 루트피가 자신은 물론 가족까지 괴롭히고 있다며 접근 금지 명령을 요청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변호인 측은 "샘 루트피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명예를 실추시킬 만한 사진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했을 뿐만 아니라 그의 가족들을 모욕하는 내용의 글을 SNS에 게시했다"고 주장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소송으로 로스앤젤레스 고등법원에서 브렌다 페니 판사의 심리로 진행된 이번 재판에서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아버지 제임스 스피어스와 전 매니저 샘 루트피의 진술이 이어졌다. 이날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법원의 "즉각적인 위험이 있을 수 있다"는 이유의 불출석 권유로 재판에 참석하지 않았다.

먼저 제임스 스피어스는 "샘 루트피가 지난 2007년부터 약 1년간 매니저 역할을 했지만 그는 마치 '약탈자' 같았다"고 진술했다. 이어 "샘 루트피는 내 후견인 자격을 뺏으려 했다"면서 "10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우리 가족을 불안에 떨게 했다"고 밝혔다. 제임스 스피어스는 지난 11년간 성년 후견인 제도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재산을 관리해왔다.

이에 판사는 샘 루트피에게 브리트니 스피어스에 대한 5년간의 접근금지형을 내렸다. 샘 루트피의 변호사 마크 간스는 "표현의 자유에 어긋나는 결정이다"라며 이에 항소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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