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이혼 소송 패소…法 "원고의 청구 기각"
2019. 06.14(금) 14:18
홍상수 김민희
홍상수 김민희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다." 영화감독 홍상수가 이혼 소송에서 패배했다.

14일 서울가정법원 가사2단독 김성진 판사는 홍상수 감독이 아내 A씨를 상대로 청구한 이혼 소송을 기각했다.

1985년 A 씨와 결혼한 홍상수 감독은 34년 간 결혼 생활을 이어왔다.

그러던 중 지난 2016년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촬영하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는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당시 두 사람은 어떤 입장도 발표하지 않았다.

하지만 홍상수는 2017년 3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 시사회에 참석해 김민희와 연인이라는 사실을 공식화했다. 홍상수는 "우리 두 사람은 사랑하는 사이"라고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동거를 시작했다. 해외 영화 시상식에 동반 참석을 하기도 했고, 일상 생활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홍상수는 2016년 11월 아내 A 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이혼 의사가 없던 아내는 1차 변론기일까지 무대응으로 일관하다가, 2차 변론기일부터 변호사를 선임해 이혼 소송에 돌입했다. 이후 약 2년 간의 소송이 홍상수의 패소로 끝을 맺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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