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 설정 북마크
홈페이지 로그인 회원가입 기사제보
페이스북 트위터 youtube
홍상수 이혼소송 패소, 김민희 연인 관계가 유책사유 [종합]
2019. 06.15(토) 09:35
홍상수 감독, 배우 김민희
홍상수 감독, 배우 김민희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영화감독 홍상수가 이혼소송에서 패소했다.

14일 오후 서울가정법원 가사2단독은 홍상수 감독이 아내 A 씨를 상대로 청구한 이혼 소송을 기각했다.

이날 홍상수 감독과 아내 A 씨는 모두 선고 공판에 불참했다.

재판부는 홍상수 감독이 혼인생활 파탄의 유책사유를 가지고 있다는 판단 하에 소송을 기각했다. 민법 상 유책배우자는 파탄을 사유로 해 이혼을 청구할 수 없다는 유책주의를 채택한 데 따른 판결이다.

당초 홍상수 감독의 소송은 법조계에서도 기각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 우리나라 법원에서는 유책주의를 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예외적인 경우가 있을 수 있으나, 홍상수 감독의 상황은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단이 지배적이었다.

앞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2015년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촬영하며 연인 관계가 됐다. 이듬해 이들의 불륜설이 불거졌고, 무응답으로 일관하던 중 홍상수 감독은 2016년 11월 아내를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조정이 어렵다는 재판부의 판단 하에 같은 해 12월 소송이 시작됐고, 이날 홍상수 감독의 패소로 1심이 마무리됐다.

홍상수 감독, 김민희는 2017년 신작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공식적으로 연인 관계임을 인정한 후 세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독자적인 행보를 택했다. 동거를 시작하고 해외 영화제에 함께 참석하기도 했다.

항소를 한다 해도 법원이 유책주의를 택하는 이상 홍상수 감독이 승소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 그럼에도 그가 이혼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며 1심 결과에 불복할지, 항소심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황서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김민희 | 홍상수
싸이월드공감
koreastardaily kantamedaily kakao qq sina news.yahoo news.msn tw.news.yahoo.com thegioidienanh vientianetimes 구글 mk hihoku KT KBS 네이트온 싸이월드 네이트 다음 tvcast 네이버